죽은 시인의 사회
톰 슐만 지음, N. H. 클라인바움 각색, 김라경 옮김 / 시간과공간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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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죽은 시인의 사회..원제는 죽은 시인의 모임으로 알고있다.이 제목은 너무 유명한걸로 알고있다.학창시절에 친구들이 영화를 보고나서 또는 주위사람들도 자주 이야기를 할만큼 유명했고 감동이 있다는 영화인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그래서 직장에서 돌아오면서 헌책방에 들러 이 책을 구해서 보았다.책이 생각보다 두껍지도 않았고 읽기도 편한 책이었다.이 책에 나오는 학생들과 그리고 선장..키팅은 나로썬 슬프고 분노하게 하였고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이 책을 읽으며 우리도 지금 키팅의 제자들처럼 혹은 부모님처럼 억압받고 억압하며 살고 있는것이 아닐까?난 이 책을 읽고나서 비디오로 빌려보았는데 그 감동은 더한것 같았다.'카르페 디엠','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은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말이 될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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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랫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어른을 위한 동화 12
황석영 지음,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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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랫말 아이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TV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도서이기에 많이 기대를 하고 본것 같다.나도 그랬다.6.25직후의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짜임새 있게 엮어나가는데..작가의 필치나 데생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끝에 작가도 말했듯이 책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는건 사실이다.나도 처음엔 어..끝인가?라고 생각했었으니.. 하지만 그시절 소년들이(지금은 할아버지나 할머니겠지만^^)살아가기 위해 세상풍파를 겪고 그 시대 어른들을 바라보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안타깝고 또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구수하고 소박하게 알려주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하지만 마무리가 너무 애매하게 된 것 같아 조금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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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수 야곱
노아 벤샤 지음 / 김영사 / 199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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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고등학교 학창시절떄 읽고 묻혀두었다가 최근에 발견하고 다시 한번 읽어보았던 책이다.책이 얇고 글수가 적으며 빈공간도 많지만 읽는이로 하여금 얇은 미소를 담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야곱이라는 사람은 주위사람들이나 이웃 그리고 그를 만나보기 위해 또는 시험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인내와 사랑으로 질문에 답해주는데 정말로 지혜가 무엇인지,삶의 목적과 질서가 무엇인지 알려주고,독자들 우리가 이 세상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금 꺠닫게 해주는 책이라는것.아무 생각없이 그냥 읽으면 한시간도 걸리지 않을 것 이다.천천히 맛있는 빵을 아껴먹듯이?조금씩 생각하면서 음미하면서 읽으면 정말로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흐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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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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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은 한달전 에 책방에서 빌려보았던 책인데요..겉표지만 두껍고 페이지는 적고 그림까지 실려있어서 사보기엔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었네요..하지만 책을 다 읽고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지요^^우선 아주 감동적이었고 '내가 영호라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사실 소설에 나오는 영호라는 사람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이 듭니다.이 책을 통해서 현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너무 이기적이고 너무 많이 잊혀진 이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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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없다
이명박 지음 / 김영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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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직장에 출퇴근하면서 1년전에 읽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이명박의 '신화는 없다'를 읽기전에 이명박 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너무 유명했기 때문에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이 책을 보기전에 주의사항을 말씀드리자면(제 경우엔 그랬었기에^^;)이명박이라는 사람의 자서전이라고 생각지말고 그냥 편안하게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그래야 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반성도 해보게 되고 배울점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우선 책을 내게된 이유가 정치적 의미가 없었다는 것처럼 신문에서 보도를 한것도 더 의심이 갔고 글들이 자화자찬식이 좀 많았습니다.하지만 그 외에는 배울점들이 너무나 많고 제 자신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반성하게 채찍질하는 부분도 많았기에..한번쯤 읽어보아도 시간이 아깝지는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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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회하지 않을 책
    from 감똘나라님의 서재 2010-01-27 20:32 
    대통령이 현대에 있던 시절,어린 시절,고대다니면서 학생운동하다 수감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왕회장이 아니었다면 이런 대통령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우리도 이런 도전정신을 배워 기업가정신을 가지는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