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은 한달전 에 책방에서 빌려보았던 책인데요..겉표지만 두껍고 페이지는 적고 그림까지 실려있어서 사보기엔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었네요..하지만 책을 다 읽고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지요^^우선 아주 감동적이었고 '내가 영호라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사실 소설에 나오는 영호라는 사람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이 듭니다.이 책을 통해서 현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너무 이기적이고 너무 많이 잊혀진 이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