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마블 1 - 비정상 시공그래픽노블
G. 윌로우 윌슨 지음, 애드리언 알포나 그림,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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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부터 퍼스트어벤저와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스트레인지 그리고 스파이더맨 앤트맨 등 거의 모든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할 정도로 마블 영화를 좋아했다.
우리 아이는 5살때부터 나랑 같이 스파이더맨이랑 어벤져스 시리즈를 같이 보았는데, 한글을 못 읽을 때라 극장에서 자막을 못 읽어서 집에서 다시 더빙으로 보여주곤 했다.
그렇게 같이 마블 영화를 보다보니 아이는 마블 세계관을 더 알고 싶어해서 원작 코믹스까지 찾아보게 되었다.
우리 아이가 본 코믹스는 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였는데, 헐크나 데드풀, 닥터스트레인지, 아이언맨 등 다른 시리즈도 보았는데, 이번에 미즈마블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온다고 기다리던 차에 미즈마블 코믹스도 같이 만나게 되었다.
영화에서 만나지 못했던 히어로라서 어떤 내용일지 더욱 궁금했는데, 무슬림 여자에 미성년자 히어로라니 정말 새롭고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아이의 감상평 ●
디즈니 플러스에서 미즈마블이 개봉한다고 해서 언제 개봉하나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카말라는 나처럼 마블을 엄청 좋아하는 여자아이이다.
카말라는 안개때문에 초능력을 갖게 되는데, 나도 카말라처럼 히어로가 되고 싶다.
카말라는 몸을 마음대로 변하게 할 수 있고, 아예 다른 사람으로도 변할 수 있는데 나는 모든 히어로의 능력을 다 갖고 있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
미즈 마블 코믹스을 보고 디즈니 플로스 미즈마블을 보았는데 비슷한 것고 있고 다른 것도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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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만 원이 생긴다면 별숲 동화 마을 43
조은진 지음, 이영림 그림 / 별숲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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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만 원이 생긴다면 책을 보자마자 전우치 이야기의 한 부분이 생각났다.
족자속의 동자가 매일 일정한 돈을 주는데, 더 많은 돈을 욕심내다가 돈도 받지 못하게 되고, 알고 보니 그동안 받았던 존이 관아 창고의 돈이어서 처벌받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 가장 궁금한 부분이 바로 과연 만원은 누구의 돈일까 어디서 오는 돈일까였다.



태웅이의 가정은 지금 형편이 좋지 않다.
그애서 태웅이는 좋아하는 연서의 선물을 살 수 없어 연서의 생일에도 참석하지 않으려 한다.
그런 태웅이는 우연히 마법의 족자를 얻게 되고, 연서의 선물을 사서 생일파티에 갈 수 있게 된다.
족자에는 어린 소년이 있는데 매일 만원씩 받을 수 있고, 그 돈을 하르 안에 다 써야 매일 돈을 받을 수 있다.
태웅이는 그 돈으로 갖고 싶은 장난감도 사고, 엄마 아빠를 위해 쓰기도 한다.
한편 태웅이 주위에서는 자꾸 돈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생긴다.
설상가상으로 태웅이는 친구의 장난감을 물어줘야 하는 일이 생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달라고 한 태웅이는 더 이상 돈을 받지 못할 위기에 쳐하고, 태웅이는 직접 족자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족자속 작은 집에는 어떤 책이 있었고, 책에는 이런 저런 그림과 숫자가 적혀있었는데 그 페이지를 만지면 돈이 생기는 거였다.
태웅이는 일단 그 돈을 갖고 나와 쓰는데 나중에 그 돈이 진짜로 어디서 오는지 밝혀졌을때는 좀 충격적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든 생각은 공짜란 없다는 것이다. 
만약 무엇인가가 거저 얻어진다면 그것은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과 마찬가지란 교훈이 이 책에 담겨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엔 무분별한 주식매매가 그랬고 지금은 비트코인 등이 그렇다.
아이들이 그런 어른들을 보고 배우지 않았으면 좋겠고, 자신의 노력으로 정정당당한 대가를 얻어야 겠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별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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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뉴클래식 1 : 보물섬 디즈니 뉴클래식 1
티 오르시 지음, 마이크 월 그림, 박수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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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디즈니 캐릭터들이 주인공인 책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렇게 또 디즈니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고전 작품들을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표지도 천으로 되어있어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고전작품 하면 아이들에게 어렵고 읽기 힘든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디즈니 뉴클래식은 이야기를 간단하게 축약하기도 했고,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이 주인공이어서 아이들이 그림책 보듯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보물섬의 주인공은 짐 디킨스라는 소년인데, 짐의 여관에 묵는 본즈 선장의 부탁으로 나무다리를 가진 사람이 오는지 매일 보고를 하고 잡동사니를 보답으로 받는다.
어느날 본즈 선장을 찾는 사람이 나타나고, 본즈 선장은 짐에게 보물이 숨겨진 지도를 남기고 떠난다.
짐은 여러 사람과 배를 타고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데, 한쪽이 나무 다리인 요리사 실버와 친해진다.
아무리 봐도 수상하고 악당같은 실버에게 짐은 자신의 보물지도에 대한 비밀까지 털어놓는다.
과연 짐은 보물을 무사히 찾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 책을 보니 디즈니 캐릭터 친구들이 공연하는 연극을 한 편 관람한 느낌이다.
아이도 고전과 친숙해 진 느낌이다.
디즈니 뉴클래식은 현재 8권 모비딕까지 나와 있는데 다른 책들도 읽어보게 하고 싶고, 앞으로 또 어떤 고전들이 출간될지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산어린이
#디즈니뉴클래식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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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 2C - 초등 2 수준 초등 빅터 연산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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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연산교재로 수학리더 연산을 풀고 있는데,
같은 천재교육에서 다른 연산교재가 있어서 어떤 점이 다를지 궁금했다.
표지에 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의 특징이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1. 쉽고 재미있는 연산
2. 교과 연계 학습
3. 모바일 추가 학습
빅터연산 2c는 2학년 2학기 앞부분 내용이고, 2D까지 풀어야 2학기 끝까지 공부할 수 있다.


모든 천재교육 교재를 본 것은 아니지만, 많은 천재교육의 교재 단원 도입에는 이렇게 만화가 들어있다.
그래서 아이가 이번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공부할지, 목표가 무엇인지 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또 재미있어 한다.



1일 학습량은 이렇게 2쪽이다. (수학리더 연산은 4쪽)
그리고 단원끝에는 집중연산이 있어서 단원을 정리하거나 평가해 볼 수 있다.
수학리더 연산은 평가와 응용문제, 창의력 문제 등 다양한 문항이 제공되는데, 빅터연산이 좀 더 기본과 연산에 목적이 맞춰진 것 같고,
하루 분량도 2쪽이라서 아이가 부담없이 하기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일반적인 연산만 계속 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제시되어 아이가 지겹지 않을 것 같다.



교재 표지의 큐알을 연결하면 추가로 연산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그리고 내지의 큐알을 찍으면 연산 게임 어플이 제공되고,
단원 앞부분의 만화 하단에 있는 큐알을 찍으면 연산력 게임을 할 수 있는 웹으로 연결이 된다.
다양한 부가자료가 있어서 복습이나 추가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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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쓰왕과 공포의 눈폭탄 빤쓰왕 시리즈
앤디 라일리 지음, 보탬 옮김 / 파랑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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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한 살씩 많아질 수록, 그리고 아는 것이 점점 많아질 수록 그만큼 걱정도 많아지는 것 같다.

9살 빤쓰왕도 빤쓰왕에게만 보이는, 머리속에서 속상이는 걱정쟁이 웬디라는 친구가 생긴다.

웬디는 항상 가장 나쁜 최악의 상황만을 이야기해서 빤쓰왕이 자꾸 이런 저런 걱정이 들게 하는데......

이렇게 자꾸 안 좋은 예감, 심한 걱정들이 들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책에서는 상상의 여행가방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렇게 이미지화 시키는 방법도 자꾸 연습하다보면 부정적인 생각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에는 빤스왕이 왕이 된 지난 이야기도 나온다.

빤쓰왕 전대 여왕인 밀리 여왕은 후계자 없이 죽었는데, 그 후 사촌들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인다.

그러던 중 왕의 후손이 없을 때 왕이 될 수 있는 반점을 가진 아기가 나타났고, 그 아이가 바로 빤스왕이었다.

빤쓰왕은 자신이 왕의 혈통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 것 같다.

나였어도 내가 모르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던지, 내가 부모님의 자식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면 기분이 상당히 저조했을 텐데, 9살인 빤스왕은 오죽했을까.


설상가상으로 왕국에는 이상기후로 너무 더웠다가, 갑자기 너무 추워지고, 너빈슨 황제의 계략으로 왕국에는 공포의 눈폭탄이 떨어지게 될 예정이었다.

빤쓰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료들과 직접 원정을 떠나고, 눈폭탄은 해결하지만 자신이 법전을 조작하여 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빤쓰왕은 매우 양심적이게 자신은 정정당당한 왕이 아니란 것을 밝혔고, 또 얼음종족처럼 백성들이 자신의 지도자를 뽑도록 한다.

빤쓰왕이 자신의 비밀을 알고 그냥 지나칠 것이라 생각했는데, 양심적으로 밝힌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빤쓰왕은 지도자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힘든 일을 가장 먼저 나서서 한 점에서 진정한 리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왕이 사라진 시대이지만, 빤스왕의 행동에서 진정한 리더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빤쓰왕처럼 거짓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솔직하게 밝힐 수 있는 용기와 양심을 배웠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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