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9 - 재앙을 부르는 악마의 머핀 엽기 과학자 프래니 9
짐 벤튼 지음, 양윤선 옮김 / 사파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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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이런 류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가 있다.
아빠는 가족을 위해 낮과 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열심히 일한다.
가족은 아빠의 부재에 행복하지 않고, 가족은 불행해진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프래니의 친구들은 미술도구나 새로운 악기를 사기 위해 과자를 구워 팔아 돈을 모은다.
프래니는 처음에 미술과 음악이 과학보다 못 하다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무시하나, 미술이나 음악이 과학에 도움을 준다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집에 와서 쿠키를 구워보지만 잘 되지 않고, 저신이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기로 하는데, 그것은 바로 과자를 만드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다.


로봇에게 레시피를 전송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로 약속한 다음 요리를 부탁하는데, 로봇이 만든 요리는 머핀이었고, 로봇의 이름은 머핀맨이 되었다.
머핀맨이 만든 머핀은 너무나 맛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문제는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이 머핀만 먹으려고 했고, 머핀 먹을 생각만 가득차서 다른 일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 
제목처럼 악마의 머핀이 된 것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던 아이들이 머핀에만 몰두하게 되면서 꿈을 잊고, 현재에만 만족하데 되는 것이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것 같기도 하고, 게임이나 미디어 또는 약물 등 무언가에 중독되는 것을 풍자하는 것 같기도 하다.





● 아이의 감상평 ●

프래니가 그동안 나쁜 괴물만 만들어서 이번에는 좋은 괴물인 머핀만드는 기계를 만들었다. 
머핀맨이 머핀을 만들어 친구들을 돕고, 그걸로 미술용품을 샀는데 머핀이 너무 맛있어서 미술용품은 쓰지 않았다. 이고르까지 머핀에 감염됐다. 
몇 명은 지하에 가서 머핀을 만들고..
프래니가 미래를 보여주는 기계를 사용해서 자신의 미래를 보고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다시 기억해낸다.
느낀점은 너무 재미있어서 이 시리즈를 끝까지 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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