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이번에 나온 신간 8권 부여•공주•대전•천안이 우리가 사는 지역이라 더욱 반갑고 기대가 되었다. 지도를 보니 우리가 가봤던 곳이 19곳 중 9군데나 되었다.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아는 장소나 가본 장소가 나오면 더 신나했다. 나머지 못 가본 곳도 아이와 함께 가서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이야기도 하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 ● 아이의 감상평 ● 다크픽셀리를 막기 위한 지도를 픽셀리 친구들이 숨겼다. 왜냐하면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이다. 수연이가 지도를 오른쪽 귀에 넣어 놓은 것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그것을 당장 꺼내고 다른 물품들도 꺼냈다. 웃긴것은 그것을 다시 다 집어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덕개의 친구인 김박사를 만났는데, 그 사람은 덕개가 픽셀리인 것을 알고 있었고, 친구들이 덕개 빼고 떡을 다 먹은 것도 알고 있었다. 지도를 어디에 숨겼는지 생각나지 않은 친구들은 덕개 친구에게 최면술사를 소개받아 최면을 받았다. 잠뜰이가 최면술사에게 최면에 걸려서 새로 변했다고 생각하고 날아서 독립기념관에 갔다 진짜 초능력자가 최면에 걸리면 날 수가 있을까? 내 생각엔 없을 것 같은데 가능한지 너무 궁금하다. 맨 마지막에 유명한 아이돌이 그 사람도 픽셀리라고 하여 그 사람이 피닉스가 아닐까 완전×7 기대된다. 책에서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거는 제 4의 벽을 건너뛰는 대사들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이 재밌고, 악당에게도 음식을 베푸는 장면이 평화적이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다음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