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심심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우리 아이에게 딱이다 싶은 제목의 책이다. 표지에 있는 인물 3명의 표정도 지루하기 그지 없다. 도대체 왜 지루한 걸까? 지루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지루하다고 생각하면 더 지루해지고 점점 지루해진다고. 그리도 불만이 있는 듯 팔짱을 끼거나 할일이 없다는 듯 손으로 턱을 괴고 았응 때, 그리고 눈쌀을 찌푸리고 떨떠름한 표정을 지을 때 더 지루해진다고 한다. 지루해지지 않는 방법 또한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면 웃긴 말이나 행동을 한다던지, 상상을 하는 것이다. 최고 좋은 방법은 바로 놀기! 그리고 지루하다는 것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란 걸 알았다 지루해서 뭘 할까 고민하게 되고, 그런 고민들로 인해 재미있는 일들이 만들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 지루해지면 뭘 재미있는 걸 할까 하는 고민으로 생각이 이어지게 될 것 같다. 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국민서관 #지루할때 보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