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요! 봐요! 인공지능 : 엔트리 편 체험해 봐요! 이야기해 봐요!
정현호 외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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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고 생각하면 왠지 어렵고, 스스로 만들기 어렵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책을 보고 인공지능이 훨씬 가깝고 편하게 느껴졌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인공지능을 쉽게 설명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공지능을 왜 배워야 하는가 
AI 플랫폼 체험
티쳐블머신으로 인공지능 만들기
엔트리로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


AI 플랫폼으로 소개된 사이트는 두개 다 그리기 사이트였다.
퀵드로우는 제시된 6개의 단어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아이가 그린 6개의 그림 중 2개만 제대로 인식하고
나머지 4개는 다른 그림으로 인식했다.
그래서 나도 해봤는데 난 모두 인식했다.
심지어 다 그리지도 않았는데 인식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한 다른 사이트도 있었는데 제시된 단어에 맞는 그림을 그리고자 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렸던 그림을 바탕으로 가이드를 제시하여 따라 그릴 수 있었다.


오토드로우는 그림을 어느 정도 그리면 내가 그리고자 하는 그림일 것 같은 그림들이 위에 죽 나열되서 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아이는 자신이 대충 그린 그림이 모나리자 그림으로 인식이 되자 내보내기 해서 펜업 어플로 컬러링 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했다.


바다 환경을 위한 AI 에서는 AI를 학습시킨다는 개념을 배웠다.
물고기와 물고기가 아닌 것을 학습시켰는데 학습량이 부족하면 AI가 제대로 분류하지 못하기도 했고
아이가 실수로 학습을 잘못 시키기도 해서 또 계속 학습시키는 일을 반복했다.
이 과정에서 학습하는 데이터가 많을수록 AI가 더 정확하게 배울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멸종위기종 어류를 학습시키면서 AI는 학습시키는 인간의 가치관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증서를 받으니 쁘듯하기도 했다.


손모양을 인식하는 AI  에서능 책이랑 달리 가위 바위 보 3가지 모양을 인식하도롣 학습시켜 보았다.
주먹이랑 보는 인식을 잘 했는디 가위는 자꾸 보로 인식을 해서 계속 학습을 시켰더니 결국에는 인식을 잘 하였다.
아이는 책에 나오지 않은 모션 학습도 해보았는데
자기가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이라는 몸동작을 만들고 학습시킨 후 동작 인식을 해 보았는데 잘 되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고, 엔트리로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안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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