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둠의 용의자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우리 아이가 친구들이랑 잘 못 어울리면 어쩌지 걱정을 하곤 해요 3모둠의 용의자들의 화자인 최은율은 단짝친구가 전학을 가고 자신을 손가락 같다고 생각해요 둘씩 짝지으면 하나가 남게 되는 손가락. 단짝친구인 현서는 전학간 학교에서 잘 어울리고 있는 것 같은데 자신은 그러지 못해 속상하던 중 학교 단톡방에 이런 글이 올라와요 내년에는 같은 반 되기 싫은 사람? 난 최은율 왜냐하면... 과연 누가 왜 그런 톡을 올린 것일까요? 점 셋을 찾을 단서를 엘라가 알려줘요 바로 3모둠에 있다고 처음엔 단순히 범임인 점셋을 찾는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그 과정에서 친구들을 알게되고 이해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작가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이야기로 썼다고 해요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읽는다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뜨인돌 #뜨인돌출판사 #3모둠의용의자들 #하유지 #청소년소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