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식사만 바꿔도 젊어집니다

식사만 바꿔도 젊어집니다 - 항노화 전문의가 알려주는 늙지 않는 식사법
마키타 젠지 지음, 황성혁 옮김 / 북드림 / 2022년 7월

사실 나는 이 책을 우리 신랑의 건강때문에 읽게 되었다.

매년 실시하는 종합검진에서 항상 어딘가 부적격판정을 받고 오는 우리 신랑.

겉보기에도 초고도비만에다 엄청난 뱃살을 간직하고 있어서 보는 사람마다 걱정을 하게 만드는 우리 신랑.

아이들을 낳기전에는 신랑의 건강을 위해 식단도 바꿔보고 여러가지 노력을 해보았지만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어느새 가장 중요한 신랑이 뒷전이 되어있었던 것 같다.

더 늦기전에 신랑의 건강을 챙겨주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특히나 우리 신랑은 먹을것을 너무 좋아하는데다 꼭 건강에 좋지않은것만 잘 먹어서 걱정이 되었던터라 이 책을 통해 건강식단을 확실하게 배우고자 했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고 오히려 내 건강에 더 도움을 받았다.

나는 그동안 혈당스파이크로인한 저혈당으로 오랜기간 고생을 했는데, 그 원인이 바로 '당질제한'을 하지 않았던 무분별한 식생활때문이었던 것이다.

심한 저체중인 나는 비만과는 관련이 없으니 그냥 아무거나 잘 먹으면 되는 줄 알았던 것이다.

그렇게 당질제한을 하지 않은 과다한 '당질 과다 섭취'로 인해 혈당스파이크가 일어났던 것이고, 그게 반복되어 저혈당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나의 고질병의 원인을 알게되어 너무나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고, 당질제한 식생활을 통해 나의 저혈당과 신랑의 비만을 동시에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서 계속 언급했듯이, 이 책의 주제는 바로 '당질제한' 이다.

당질제한이 우리 건강에 왜 중요한지, 당질제한을 하면 어떠한 점이 좋은지, 당질제한을 할 수 있는 올바른 식단과 저자분이 추천하는 식재료에 대해 정말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나 이 책의 저자이신 마키타 젠지박사님은 항노화 전문의로 당뇨병과 생활습관병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고 계신 분이시다.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당질제한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건강, 다이어트, 노화예방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5가지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당질에 대한 이해와 당질과다섭취의 문제점,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구체적인 작용에 대해 담겨있고 2장은 노화를 가속화하는 산화, 산화를 가속화하는 당화, 최종당화산물인 AGE에 대한 이야기, 당질 과다가 일으키는 염증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3장에서는 슬기로운 당질제한 생활을 통해 항AGE대비를 하는 법을 알려주고, 4장에서는 무조건적인 당질제한이 아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당질의 적절한 섭취량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당질 섭취 비율까지도 알려주고 있다. 4장과 5장에서는 AGE를 막아 노화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올바른 식단과 추천 식재료들을 재료 하나하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5장을 읽곤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

이 책으로 인해 당질과 당류에 대한 차이도 몰랐던 내가, 당질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당질제한 식이가 노화예방은 물론이고, 비만과 혈당조절에도 정말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당질제한을 실천해서 건강은 물론 젊음도 챙기는 1석 2조의 효과를 느끼셨음 좋겠다.

*저는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8.9]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황명석 지음 / 좋은친구출판사 / 2022년 7월

우와~!! 이 책에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모~~두 들어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집의 7세 5세 아이들이 책을 보곤 "엄마, 이것도 그려봐요, 저것도 그려봐요~!!" 하면서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님들도 참 좋아하실 것 같다.

나처럼 그리기에 전혀 소질이 없는 부모님에겐 필히 이 책이 필요하다.

7세 아들이 그림 그리는 걸 매우 좋아한다.

아기때부터 색연필을 잡고 알 수 없는(?)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그 모습이 참 행복해보였다.

그래서 도화지와 색연필을 끊이지않게 항상 구비해두곤 했다.

그림에 영~~소질이 없는 엄마는 옆에서 아들이 그림그리는걸 지켜보기만 했다.

그러다가 올 초에 방문미술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할 기회가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미술학원에 보내는건 위험할 것 같아 방문미술 선생님을 섭외해서 집에서 미술수업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 아이가 그림그리는 걸 참 좋아하는데, 그림 그리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고 하셨다.

어머님께서 집에서 사람그리는 법, 사물 그리는법을 천천히 알려주면 더 잘할 것 같다고 말씀도 해주셨다.

그 말을 듣곤 한동안 멍~~했다.

왜 그동안 나는 아이한테 그림그리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던 걸까,

아이가 그리는 정체불명의 그림들을 보고 속으로 걱정만 하던 나를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다.

아이는 당연히 그림그리는 법을 모르니 그림을 가장한 낙서를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후로 그림책을 보며 열심히 아이에게 그림그리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역시나 쉽지 않았다. 대충 따라그리는듯한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쳐주는것도 좀 미안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고, 책에서 가르쳐주는 방법대로 하다보니 나도 꽤 그림을 잘 그리는 엄마가 된 듯한 착각까지 하게 되었다.

게다가 아들은 "우리 엄마 그림 엄청 잘그렸네~" 하며 나를 칭찬해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내가 그리는 모습을 보곤 아들도 천천히 따라하기 시작했다.

내가 이렇게 입이 닳도록 칭찬한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다양한 동물들, 싱싱한 과일과 채소, 멋진 탈것들, 여러가지 사물들, 자연과 곤충, 맛있는 간식과 음식들!! 이 6가지의 파트안에는 아이들이 그리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이 다 담겨있다고 보면된다. 우리 아이들은 특히 동물그리기와 자연과 곤충그리는 것을 참 좋아했다.

그동안 아이들이 거북이를 그려달라고 하면 스마트폰으로 거북이를 검색한 뒤 대충 보고 따라 그려줬는데, 이 책에서는 너무 귀여운 거북이를 간단하고 재미있게 따라 그리는 법을 순서대로 알려줘서 정말 편했다. 거기에다 동물 및 사물들의 특징과 포인트를 잡아줘서 더 쉽게 그릴 수가 있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이지만,

엄마들이 더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책임에 틀림없다.

길고 긴 여름방학을 이 책과 함께하게되어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께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

그림을 전~~혀 그리지 못하는 부모님들도 정말 쉽고,편하고,간단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 줄뿐더러 그림에 대한 자신감까지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책이기 때문이다.

*저는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8.1] 부모영성학교

부모영성학교 : 자녀 양육의 영적 역동성을 회복하라 - 부모학교 실천편 ㅣ 게리 토마스의 인생학교 6
게리 토마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2년 5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이지만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정신적으로 힘들때가 정말 많이 있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어서 육아서도 많이 읽고 부모교육에 관한 강의도 많이 들어서 도움도 많이 받긴 하지만 마음 속 한구석이 허전할때가 많았다.

그렇다. 하나님을 믿는 자녀인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과 영성이 빠졌던 것이다.

예전에 게리 토마스의 부모학교를 읽고 정말 눈물로 밤을 지샜던 적이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부모인가를 진정으로 생각하게 한 책이었던 것이다.

그 책을 읽고 나는 우리 아이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기로 굳게 다짐했다.

읽고 또 읽고를 반복했었는데, 이번에 부모영성학교를 통해 자녀양육을 하며 하나님과 더욱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전보다 깊은 은혜를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이 책은 독서에 부담을 가지고 어려움을 갖는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총 52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하게 일주일에 한 편씩 3~4장 분량의 주어진 글만 읽으면 된다.

사실 어린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화장실도 맘 편히 못 갈 정도로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낼때가 많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적이 많지만.....

하나님이 지금 여기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망각할때면 자녀를 양육할때 나의 약점이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날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말씀과 함께 이 책을 매주 읽는것이 많은 부모님들께 영적 승리를 안겨줄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도중 영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이 있었다.

바로 첫째가 교회를 가지 않겠다고 한 것!

유치부에 다니는 아이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유치부 예배에 가려고 하지 않아 성인예배에 같이 참석하곤 했는데 이젠 그마저도 가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만약 이전같았으면 나의 약점이 매우 두드러지게 나와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상처가 되는 말을 했을텐데 이 책의 p69 자녀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라라는 부분을 읽었었기에 그러지 않았다.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에서 생각해보려 노력하고 대화할 수 있었다.

덕분에 거룩한 주일날 큰 소리를 내지 않고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을 것을 참 감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앙의 매너에 관한 부분을 읽고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혹시 나 때문에 아이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된다면, 이보다 더한 슬픈일은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는 참 친절한 나이지만,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더 다정하고 친절한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나에게 아이들을 맡겨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을 만나게 해주심도, 읽게 해주심도, 감동받게 해주심도 모두모두 감사하다.

하나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모든 부모님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다.

아마 영의 갑옷을 입은 것처럼 든든할 것이다!

[6.4]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숨은 귀신을 찾아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숨은 귀신을 찾아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5월

우리 첫째가 정말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만화!

처음엔 귀신이 나오는 만화라 무섭기도 하고, 이걸 보여줘도 되는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미 아이의 친구들도 많이 보고 있고, 보다보니 감동적인 내용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보게

되었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이는 신비아파트 귀신을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사실!!

오히려 등장하는 귀신들이 너무 멋있다며 좋아하는게 아닌가!

매일같이 컴퓨터에서 귀신들의 색칠도안을 찾아 프린트하고, 색칠하고, 오려서 보관하는 게 우리 첫째의 중요한 하루 일과다.

만화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련된 책도 많이 보게 되었는데,

특히 숨은 귀신을 찾아라 시리즈를 참 좋아했다.

귀신 찾기 책이 거의 다 찢어질 정도로 많이 보고 좋아했는데, 이번에 새로운 시리즈인 [귀도 퇴마사 숨은 귀신을 찾아라!] 책을 보게 되어 아이가 매우 좋아했다.

귀신 찾기 책의 좋은점은, 책이 정말 크다는 것이다.

책을 펼치면 책의 양쪽 가득히 귀신 캐릭터가 나오는데,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름을 외치며 숨은 귀신 찾기에 바빴다. 처음에는 캐릭터가 너무 작고 많아서인지 어려워했었는데 자주 하다보니 캐릭터들을 자세히 관찰하며 척척 잘도 찾아내었다.

그리고 두번째 장점은, 숨은 귀신 찾기 말고도 책의 중간중간에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숨은 귀신 찾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다른그림 찾기와 미로 찾기도 너무너무 즐겁게 했던 것 같다.

세번째 장점은 책의 오른쪽 맨 위쪽에 페이지마다 초성퀴즈가 있다는 점이다.

이제 막 한글을 공부하는 첫째에게 초성퀴즈는 너무도 즐거운 활동이었다.

퀴즈의 설명을 들으며 초성만 보고 맞추는 거라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해져 정말 다양한 답이 나왔던 것 같다. 한번 하고나면 답을 알기에 재미가 없을 것 같은데도 할때마다 좋아하는 활동이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신비아파트의 주인공들과 귀도 퇴마사, 그리고 더 강력해진 귀신들이 책의 앞장에 소개되어있어 귀도 퇴마사편을 더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신비아파트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관찰력과 집중력,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5.27] 만6세 아하 한글 만들기로 즐거운 한글공부 시작!

아하 한글 만들기 1 : 원리를 아니까 재밌게 하니까 - 기본 글자 ㅣ 아하 한글 시리즈
최영환 지음 / 창비교육 / 2020년 12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살 첫째의 한글 공부가 시작되었다.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다.

한글공부가 늦어진 이유로는, 주변에서 아이에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통글자로 한글을 인식하면서 저절로 떼는 경우가 많다길래 책을 많이 읽어주긴 했는데

우리 아이는 책을 볼때 글자는 보질 않고 그림만 보다보니 한글을 저절로 떼기 어려웠던 것 같다. 초등학교에 가기전 한글은 자유자재로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것 같아 조바심이 난다. 게다가 한글공부를 위해 교재를 구매했는데, 아이가 첫 장을 해보더니 하품을 하는게 아닌가.....

억지로 시켰다간 한글에 대한 감정이 더 안좋아질까봐 그만두기로 했다.

그러던 중 아하 한글을 광고를 통해 알게 되었고, 원리를 터득하게 도와주는 책이라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역시나! 싶을정도로 너무 좋았다.

아하 한글 만들기는 자음 글자와 모음글자를 직접 조합해서 글자를 만들 수 있도록 한 페이지를 둘로 나눈 정말 신기방기한 책이다.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기전, 전문가들의 영상을 많이 보았는데, 아이들에게 절대 통문자로 익히도록 가르치지 말고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먼저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 책이 바로 글자를 만드는 원리를 알려주는 신기한 교구형 책이다. 내가 직접 책을 넘겨가며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유일한 한글교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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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한글 만들기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1권은 자주 쓰는 자음글자 9개와 모음글자 10개를 조합하여 만드는 기본 글자를 배울 수 있게 도와준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모음과 자음 글자의 자리를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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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문에 이 책의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에게 한글 교육을 시키기전, 활용법을 읽어보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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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 글자와 모음 글자를 소리 내어 읽고, 그렇게 조합한 글자의 모양을 눈으로도 소리로도 입으로도 익힐수가 있다. 그야말로 오감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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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따라 읽어보기도 하고, 책을 넘겨보기도 하고, 작은 글자는 작게, 큰 글자는 크게 

소리내어 읽으면서 손가락으로 짚어보기도 했다.

특히나 그림을 보고 글자를 찾는 걸 참 좋아했는데, 다양하게 한글 공부를 하다보니 정말 재미있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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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윗부분을 넘기면 새로운 자음과 모음이 만나 다른 글자가 되고,

책의 아랫부분을 넘기면 새로운 모음과 자음이 만나 또 다른 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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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글 만들기 1권을 공부하면 한글의 40%를 익힐 수 있다고 한다.

얼른 2권, 3권도 읽어서 초등학교 가기전 한글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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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글 만들기 1~5 세트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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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품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