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 Deal - 상대의 생각을 내 것으로 만드는 승자의 심리학
잭 내셔 지음, 유영미 옮김 / 작은씨앗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인생의 모든일은 협상은 이루어진다는 것, 아주 어렸을적 부모님께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것부터 시작해서 장성한 사회인이되어 회사에서 거대한 협상을 하는 것까지, 모든 것은 협상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왜 내가 협상에서 지고 있었는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많은 협상을 할때가 바로 결혼식을 준비할 때 였습니다.

예식장을 구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혼수를 준비하기까지 많은 협상이 있었는데, 그때 소위 '딜'을 잘하는 친구가 저희 부부에게 도움을 주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 '딜'을 잘하는 친구 덕분에 저희는 저렴한 가격에 예식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딜'을 잘하게 되면 얻는 이득이 상당히 많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딜을 잘하는 방법은 바로 '상대의 생각을 내 것으로 만들어' 내가 승리하는 것이죠! 바로 그 사람과의 심리전에서 내가 이기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그 심리전에서 이기는 것을 '파워'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파워의 메카니즘을 기본으로 설명해주고, 그 이후엔 파워를 높이는 방법, 파워에서 목표로 전환하는 방법등. 단계적으로 무수한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일상생활의 모든일이 심리전이며, 협상이구나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의 심리전에서 매번 져왔던걸 알았고, 이제는 이 책을 내몸에 체화시켜   

그만큼 이 책은 머리를 굴리며 읽는 맛이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워를 몸에 장전한 후에는 상대방과의 관계 맺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속에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감정'인데요, 이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는 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제 감정을 조절하고 다스리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법! 위협을 당했을때 처신하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예시를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저자가 이야기하는 이책의 핵심인

'상대의 생각을 내 것으로 만드는 7가지 협상 비법' 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심리학을 재미있는 예시로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딜'이라고 하는 것을 거대한 협상테이블에서 일어나는 일보다는

일상 생활에 흔히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일들을 예로 들어서 크게 공감되므로

바로 실전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쓰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시고 누군가와 협상을 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닌 즐거운일로

탈바꿈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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