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림체도 특이하고 최근 밥을 잘 안먹는 아이가 밥을 잘 먹었으면 하는 바람에 읽어주게 되었어요. 무엇이든 잘 먹는 늑대의 이야기라고 생각했거든요.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세 마리 늑대가 서로 닭잡기를 미루면서 닭을 놓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서로에게 닭잡는 것을 미루며 상대가 닭을 잡아오면 어떤 맛있는 닭요리를 해줄 것인지 이야기해요. 그럼 뭐해요. 닭은 이미 가고 없는 걸 ^^ 아이와 깔깔 웃으며 읽었던 책인데 아이가 자기가 늑대라면 먼저 나서서 닭을 잡아올거라고 하네요. 느낀 바가 많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