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열린책들 세계문학 143
제인 오스틴 지음, 원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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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을 열린책들로 다시 만나볼까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무조건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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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아말 엘-모흐타르.맥스 글래드스턴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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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20년 전 세계 SF상(휴고상, 로커스상, 네뷸러상, BSFA상)을 휩쓸었고 『종이 동물원』의 작가 켄 리우가 극찬한 소설이다. 휴고상 하나만 받아도 바로 읽을 각인데 4개나 받았으니 안 읽을 수가 없는 책이었다.



'어라! 작가가 2명이네! 왜지?'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띠지에 있는 문구에 홀려서 읽기 시작했다.



먼 미래, 시간 선의 패권을 차지하고자 시간 전쟁을 벌이고 있는 두 조직의 최고 요원인 레드와 블루가 비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서로를 닮아가는 이야기이다. 처음 읽었을 때는 원수 집안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설정으로 2명의 작가가 레드는 여성, 블루는 남성으로 생각하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 내용의 SF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맨 마지막 장에서 펼쳐지는 반전으로 다시 첫 장을 펼쳐들고 다시 꼼꼼히 읽어야 했다. 이마를 딱! 치게 만들어버렸다. 영리한 구조와 문장, 빛나는 아이디어와 캐릭터, 어느 쪽을 먼저 칭찬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는 켄 리우의 추천사처럼 너무 매력적이다.



시간의 가닥을 오가면서 레드와 블루의 비밀 편지는 역사적 장소들로 칭기즈칸의 기마 군단 속에, 카이사르 암살 현장 속에, 런던 대화재 직전의 시간 속에 숨겨져 있다. 아름드리나무의 나이테에 시간과 공을 들여 편지를 써놓고 아틀란티스가 사라지는 순간, 용암의 이글거리는 불꽃 속에 숨겨 놓았다.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는 건 어떤 것일까? 이 책을 선택한 당신도 나처럼 두 번의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기를, 첫 장에서 등장하는 추적자를 쫓는 기쁨을 당신도 맛보았으면 좋겠다.


☆리딩투데이영부인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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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이 고골 단편선 새움 세계문학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음, 김민아 옮김 / 새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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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들의 삶을 그린 사실주의 문학의 시초인 니콜라이 고골의 환상적인 단편들을 만날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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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심장을 쳐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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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어떤 잔인함과 기발한 유머로 나의 심장을 저격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감 충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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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3 - 듄의 아이들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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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듄의 아이들은 제목 그대로 폴의 쌍둥이 아들과 딸 레토와 가니마의 이야기다. 눈먼 폴은 사막으로 사라지고 레이디 제시카는 칼라단으로 도망치듯 빠져나갔다. 이제 알리아가 남아서 제국을 섭정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코넨 남작에게 기대기 시작하면서 알리아는 점점 저주받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무앗딥 폴의 듄이 변하고 있었다. 쌍둥이 레토와 가니마로 세대교체가 되듯이 사막 행성이었던 아라키스는 거대한 생태계 개조 계획으로 초록색 벨벳 같은 숲으로 뒤덮인 야산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숲이 있는 아라키스를 보고 자란 젊은이들은 그 밑에 사막이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한다.


쌍둥이 아이들을 제거하려는 음모는 계속된다. 레토는 알리아를 대신해서 제국을 통치하기 위해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고 제국의 왕이 되고자 하는 코리노 가문은 파라든과 가니마를 결혼시킨다. 하지만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변신한 레토는 앞으로 4천 년 동안 황제가 되어 파라오의 시대 같은 제국을 갈망하며 황금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사막은 죽어가고 모래벌레도 200년 동안 모두 사라질 운명에 처하게 된다.


아라키스는 원래 습한 행성이었는데 다른 곳에서 도입된 모래송어들이 물을 저장하기 시작하면서 사막 행성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모래송어가 변해서 모래벌레가 되는데 모래벌래가 되기 전에 죽이면 순수한 멜란지 농축액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제 숲이 생겨나는 아라키스에서 모래송어를 없애버리면 사막화를 막을 수 있지만 멜란지도 사라진다.


자, 레토는 어떻게 새로운 강한 제국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 다음 4권 <듄의 신황제> 이야기 속으로 날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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