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선집
찰스 디킨스 지음, 권민정 옮김 / 시공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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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위대한 천재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작품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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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윅 클럽 여행기 찰스 디킨스 선집
찰스 디킨스 지음, 허진 옮김 / 시공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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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국내 첫 초역된 <픽윅클럽이야기>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의 작품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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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나폴리 4부작 4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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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의 마지막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는

레누와 릴라의 장년기와 노년기를 들려준다.

첫사랑에 눈이 멀었던 레누.

레누의 행동은 단순히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미련이 작동한 것일까?

릴라에 대한 질투로 끝까지 밀어 부친 건 아닐까?

니노는 욕을 먹어도 처먹어야 하는 캐릭터다.

그 아비에 그 아들! 사랑을 알까? 여자를 자신을 위해 이용하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개.

묻고 싶다. 왜 그러고 사니?

레누와 릴라는 함께 공동육아를 하는 듯한 평화기가 찾아온다.

레누의 세 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엘레나와 릴라의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다시 보여준다.

삶이란 주인공들이 바뀔 뿐 돌고 도는 게 맞는 것 같다.

격동의 이탈리아의 역사를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긴 시간이 흘러서 우리 두 주인공들은 주변에 죽음 사람 이야기로 통화를 많이 하게 된다.

레누와 릴라의 우정을 이야기하면서 가정폭력, 여성, 젠더, 마약 등

이탈리아 나폴리만이 아닌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제목처럼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는 릴라의 딸을 잃어버린 아이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로 돌아가며 레누와 릴라의 우정도 끝났음을 알려준다.

드디어 60여 일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없는 2,436페이지의 대하소설이었다.

레누와 릴라에게 푹 빠졌었던 겨울이었다.

레누와 릴라의 삶과 우정, 배신과 질투에 함께 화내고 안타까워하는 사이에 60년이 흘렀다.

마지막 에필로그를 읽으면서 1권을 다시 찾아 읽게 만드는 엘레나 페란테의 놀라운 마법 같은 솜씨.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작품!

그녀가 들려주는 나쁜 사랑 3부작을 여행하러 서점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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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저널리스트 : 카를 마르크스 더 저널리스트 3
카를 마르크스 지음, 김영진 엮음 / 한빛비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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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

그의 이름은 알아도 빨간 프레임에 갇혀 있었던 것인지 그의 책을 읽어 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이 책은 저널리스트로서의 마르크스의 기사들 중 1부 <뉴욕 데일리 트리뷴> 등의 매체에 실린 기사들과, 2부 <임금노동과 자본>은 소책자로 묶여 출간된 적 있는 연재 기사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엮고 옮긴 두 가지 목적이 있다.
그동안 이념 편향적으로만 소비되어 온 마르크스가 아닌 열정적이고 정의로운 저널리스트의 모습을 소개하고,
오랫동안 반공 사상으로 막혀 있었던 번역을 좀 더 읽기 쉽고 명확한 번역으로 최대한 오늘날의 문체에 가깝고 덜 학구적인 용어로 마르크스의 글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방대한 그의 기사들 중에서 노동계층과 서민의 삶을 다루는 기사를 주로 포함하고 있다.

마르크스의 기사들을 읽고 드는 생각은 200년 전 마르크스가 비판하는 자본주의와 지금의 자본주의가 보여주고 있는 문제점이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빈부의 격차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고, 여전히 현장에서 죽어나가는 건 노동자들이다.
영국이 중국과 인도를 상대로 한 무역 방식은 요즘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이 다른 나라들을 상대로 하는 무역협정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하는 행태들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나는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하지 않는다."

산업혁명을 겪은 영국의 민낯을 보면서 저임금 노동, 어린이들의 노동 착취, 실업자 발생의 사회 문제들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 그 많은 통계와 자료를 준비하면서 깊이 고민했을 저널리스트로서의 마르크스의 모습이 생생히 그려진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주장한 사상가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가 저널리스트였다니 새삼 놀랐다.
「공산주의 선언」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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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 페이퍼로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이문영 지음 / 페이퍼로드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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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시대부터 발해의 통일까지 우리 고대사의 수수께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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