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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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벌지 정리

아르덴 대공세의 결과로 벨기에에서 약 2500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사상자의 3분의 1이 연합국의 공급 때문으로 추정되었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8000명 이상, 부상자는 2만3584명에 달했다. 8만8000명이 집을 잃었다.

가장 큰 골칫거리는 양쪽에서 묻은 10만개가 넘는 지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비가 내리고 눈이 녹자 시신이 썩기 시작했다. 연합군의 시신은 개인별로 묘지에 안장되고 독일군의 시신은 큰 구덩이에 넣고 한꺼번에 묻어버렸다.

처참하다. 학살의 흔적들. 미친 전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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