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토피아 - 우주를 닮은 뇌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조은수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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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토피아!

영화 주~토피아를 많이 봐서 자연스레 음을 넣게 되어요 ㅎ

뇌의 이상향~ 천국~



"광활한 우주처럼 끝없는 가능성으로 가득 찬 그곳

뇌토피아 속으로 우리도 함께 떠나 보자"



이 책의 주인공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온 뇌가 없었던 허수아비랑

뉴런박사가 주인공입니다~

허수아비는 뇌를 갖고 싶었는데 어떤 뇌를 원하는지 몰라서 뉴런박사와 뇌토피아의 구석구석을 구경하게 됩니다~ㅎ

책의 순서대로 읽어도 되고 관심가는 곳 먼저 읽어도 되겠드라구요~



책이 스토리가 진짜 구경하는 것처럼 짜어 있어 현장감 있게 읽을 수 있어요~

9살 꼬맹이도 재밌다고 읽었어요~

그런데ㅎㅎ 편식이 있는 울 아이

책 내용중에 좋은 야채와 과일을 먹어야 뇌도 좋은 결정을 한다하니

이 부분을 유심히 보긴하는데 긍정의 답을 안하네요 ㅋㅋㅋ (고기, 과자 먹는건 좋아합니다ㅎ)



책을 읽다 보면 중간 중간 두뇌놀이가 있어요~

뇌에는 미세한 전기가 흐르고 있다 합니다~

그것을 전구에 비유해 전구가 밝게 켜지도록 가지를 만들어 달라는 놀이예요~

저는 ohp필름을 애용하는데 이 책에선 기름종이가 유용하겠드라구요~

아래 바닥이 보여서 놀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요~ 나중에 또 하려고 이 방법을 썼어요~

아시겠지만 책을 읽은 시점에서 보는 눈이 다르면 그림과 내용도 다르게 보이니깐요^^

이 전기 나무를 뉴런, 나무가지를 시냅스라고 한다해요~ 시냅스 많이 들어보셨죠?

나무가지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거예요~ 알아서 그런건지 나중엔 겹치게 그리시네요 ^^;



두뇌놀이 동영상



아래는 지하벙커 단원입니다~

단원 제목이 뇌의 특징을 살려서 아~~주 기발하게 지었어요 ㅋㅋㅋ

재미있지 않나요?


땅 속에 지하벙커가 있는데 거기엔 미생물들이 많고 회의도 많다고 해요 ㅋㅋ

뭘 먹을지... 배고픈지...등등 결정을 할 때 뇌에 알리는 역활을 한다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유령 위장이 있대요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는 미생물이죠~

우리는 정서적 허기라고 읽으면 되요 ㅎㅎ

왜 감정적으로 우울하거나 배는 불러도 허기가 느껴진다거나~ 그런거요

울 아이 유령처럼 그렸어요






언어의 밭이라는 단원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한 놀이입니다~ 어려웠거든요 ㅎㅎ

제가 먼저 흩어진 낱말들을 모아서 문장을 만들어 봤고,

아이는 어떻게 할지 궁금해서 해보라 했어요 ㅎㅎ

아이의 3번째 문장이 ㅋㅋㅋ

중국의 제국주의 문화는 정말 싫어서 그게 저도 생각이 났어요~ 인구로 힘으로 밀어붙이려는 험...험...@@


썩, 슷, 쿵, 름자로 끝나는 말은? 몰라요~~~~~

초등 가더니 끝말 잇기 좋아하는 아이랑 해보려 기억하고 있어요 ㅋㅋ

아이랑 하면 제가 져요ㅠ





뉴린 기찻길이라는 단원입니다~

전기 나무와 같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아직 많이 알려진게 없어서 발견된 거로 얘기하다 보니 중복되는 거 같아요~

어쨌건 전기 나무든 기찻길이던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거!ㅎ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울수록 더 많은 길이연결된다고 합니다~~~! 기억하도록 해요 ^^





아몬드 정원이라는 단원입니다~

공포의 정원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였어요~

두뇌는 속임수의 천재라고 하는데 흥분할 때, 무서울 때, 불안할 때 두뇌에서 일어나는 일은 같다고 합니다!

그러니 무언가 두려울 때 '와, 신난다.' 라고 생각하면 뇌는 신나는 일이라고 인식한다는 겁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야 행복하다는 말이 아몬드 정원에서 하는 일이였네요~



사춘기가 되면 뇌는 미친 뇌라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ㅎ

이 부분에 해당되는 거 같죠? 나중에 기억했다가 울 아이한테 얘기해 주고 싶어요~

"너는 지금 흥분상태야 너의 뇌에는 미친 말이 있지. 타일러 보자"

ㅋㅋㅋ통할까 싶지만



그리고 부끄러움, 수치심, 마땅한 두려움 등등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데 필요한 감정도 이 부분에서 관장하는 거네요~ 사회적으로 무리를 빚는 사람들은 이 부분이 발달이 덜 된건가요?...^^;






이 책의 마무리에선 뇌는 연결이라 하며,

우주는 팽창하고 뇌는 자란다고 해요~

그리고 허수아비는 뇌가 없는 것이 아니라 뇌끼리 연결할 친구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뇌의 연결~ 뇌는 우주같다고 하니

사람들과의 관계는 우주와 우주의 만남이네요~ 굉장한 일이네요~



뇌에 관련된 책은 많아요~ 학습만화로 나온 인기 있는 책도 있었죠~

이 책은 지식뿐만 아니라 스토리로 짜여 있고 마무리가 너무 멋지네요~

나를, 아이를, 우리를 대단한 존재로 인식하게 해줍니다! 초등중학년 되면 잘 이해할 거 같아요~





#뇌토피아 #뜨인돌어린이 #조은수 #두뇌놀이 #초등추천도서 #서평이벤트 #책세상 #맘수다 #감사합니다 #우주닮은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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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청문회
지식공작소 정세분석팀 지음 / 지식공작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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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꺼우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

사실 이분에 대해 이름만 알 뿐 모르고 있었는데

한 사람에 대해 이렇게 할 말이 많은지 놀랐습니다^^

잘 모르는 분이기에 간략한 표지 내용을 읽어보았을 때 궁금하드라구요~



사실 정치인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코로나19와 함께 거의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정치는 정말 복잡하기 그지 없더라구요 선거때에도 복잡한 구도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엄마로서 아이교육도 벅차다는 생각도 듭니다. 듣고는 있지만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빠져나가는 ㅎㅎ


초입 부분에 이순신장군의 임진왜란에 대해 나옵니다~ 초입 부분부터 읽으니 왜 있는지 어느 정도 감은 왔어요~

이순신장군은 줄 곧 강직함과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잦은 좌천과 복귀 등을 반복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마지막 임진왜란에서 최선을 다함으로 일찍 돌아가셨지요~

정말 멋진 분이시죠~


이 책에선 비유로 적어놓으신게 아닌가 싶어요~





먼저는 인간됨됨이에 대해서 다른 사람의 증언으로 시작해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해요~

검사란 무엇인가 설명부터 시작해서 청문회는 무엇이며 국민이 청문회를 열겠다 하면서 시작합니다~

이 분의 발자취를... 남들이 이렇게 조사해 준다는 게 일단은 영광일거 같아요~

판단은 제가 능력이 안되어 모르겠으나 거짓을 책으로 써서 내지는 않겠죠^^


이슈가 된 사건, 사건에 대해 국민이 질문하고 이 분이 답하는 형식이 주로 이룹니다~

보다가 최근에 제가 뉴스에서 본 내용이 이 책에도 있네요~





사실 이 책의 내용을 제가 다 인지했다고는 못해요ㅜ 많은 사건과 전문용어와 머리회전이 뎌뎌서요....

그래도 443페이지에서도 알려주듯이 방대한 양은 어떤 분인가 도움이 되었어요~


이 책은 한사람이 쓴게 아니고 지식공작소 정세분석팀에서 썼습니다

이 분은 소신있고 자신은 낮은 사람이며 민중을 위해 일하겠다는 신념이 있는 분 같아요~

최근 뉴스에서 사임소식은 안타깝습니다.

항상 진실을 알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저는 정말 어렵네요 ㅠ





#윤석열국민청문회 #지식공작소 #정세분석팀 #서평이벤트 #책세상 #맘수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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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FUN 여행 : 고급편 - 머리가 좋아지는 1일 1페이지 신기한 FUN 여행
Elizabeth Golding.Emma Munro Smith 지음 / 작은우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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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봤을 땐 고급이라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ㅋㅋ

막상 해보니 어려운 것이 많더라구요~~

1일 1페이지만 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집중할 때 뇌가 좋아하잖아요~

놀이도 70가지나 되어서 와~ 했네요^^



아이가 먼저 해보겠다고 골랐어요~ 숫자가 1022번까지 있다가 놀라하고 200번 넘어가니까 숫자 세는걸 어려워해서 이치를 알려줬죠~

십단위는 알고 있으니 200의 2빼고 똑같이 1씩 커지는 거라구요~

멈추면서 끝까지 하였어요~




아이가 해수욕장에서 틀린그림 50개 찾기했고

틀린그림이 50개나 있다고 해서 저도 재밌어 보여서 해봤어요 ㅎㅎ


① 마지막 1개를 끝까지 못찾았어요~ 구석에 있는 매트가 색이 바뀐거드라구요~

그렇게 봐도 안보이더만 정답을 보니 ㅎㅎ 못맞춘 안타까움이~~~

② 시대에 맞지 않는 그림을 찾는 건데 ㅎㅎ 답을 보고 무릎을 쳤던~~

③ 아... 진짜 가로로 왔다 갔다하면서 빈틈없이 봤는데도 못찾았어요~~

고난이도 맞네요~

④ 이건 번호를 써가면서 맞쳐나가니 쉽게 할 수 있었어요 ~




성인도 집중하게 하는 찾기놀이입니다!

표범무늬 중 다른게 하나 있다는 거예요!

답을 보고도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 건지... 다른 표범과 하나씩 비교해 보고...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찾지를 못했어요~ㅎㅎ

그런데 결국은 찾았다는 거 아닙니꽈 ㅋㅋㅋ

고양이 그림이~~ 어찌 그리 안보였을까요?ㅋㅋㅋㅋ 어렵다긴보단 찾고나니 재미있었어요 ~




제가 계속 이 책을 붙들고 뭔가를 하고 있으니까 아이가 왔다갔다 하면서 자기도 해본다고 해서 같이 해봤어요~

큐브 맞추는 것은 아이가 정답을 맞쳤습니다 ㅎㅎ 오래 생각하지도 않고 기특하게 잘 하네요~~ㅎㅎ



동영상



다른 놀이도 해봤는데요 문제가 어렵고 이해가 안되네요~~

그래서 이때 저자를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Elizabeth Golding, Emma Munro Smith 외국분 2명이였네요~

번역을 잘 못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답니다

남동생한테도 물어봤는데 문제가 정확히 인지가 안되서 그냥 우리끼리 문제를 정하고 맞춘거로 했어요 ㅋㅋ

고양이 그림도 틀린그림 찾는 거였는데... 동그라미 표시한 것 중 눈을 감고 있어야 하는데 뜬것이 정답이더라구요

근데 혀바닥에 선이 없어서 두 개가 다 틀린거 같아요~~~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고급편이지만 9세이상이여서 할 거 같았는데

난이도 고급이 맞네요~~!

색칠하는 것도 있는데 아우~~ 선이 엄청 많아요~~ 하루에 다 못할 정도랍니다~



미로찾기, 그림 찾기, 색칠하기, 그림 점 잇기, 퍼즐, 창의력과 영어, 숫자 놀이 등 다양한게 좋더라구요~

틀린그림 찾기는 ㅎㅎ 정말 재미있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과 부모님들 같이 하셔도 됩니다~~

머리 맞대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에 좋겠어요~~



#신기한fun여행 #고급 #9세이상 #작은우주 #70가지놀이 #머리가좋아지는 #1일1페이지

#책세상 #맘수다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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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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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판타지 소설은 고등이후로 처음 보는 거 같아요~

아하하

그 때는 무협소설이 무척 이상적으로 나왔는데 지금 시대는 판타지가 비슷한데... 음...처음엔 뭐 이래? 적응이 안되었는데 그래도 후반으로 갈수록 내 스타일이야~~ 하게 되드라구요 ㅎ

저희 아이가 9세인데 이해할 수 있을까했는데 역시나 조금 보더니 덮더라구요~

처음 이런류 읽어봐서 이해가 안되는 듯 해요~ 재미있어서 나중에 권해줄만 해요~

시리즈로 2권까지 나왔어요~~ 2권 얘기가 더 흥미진진할 거 같아요~





등장인물이 도움이 되었어요 ㅎㅎ

이름도 스토리도 낯설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읽었어요 ㅎㅎ

다 읽었을 때는 등장인물이 쏙쏙 들어오드라구요~

일본엔 사물에게도 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니 사물이 10년 되면 쓰쿠모가미 영혼이 있는 설정도 나와요

아.... 색다르다 했어요


그리고 요괴와 사람이라는 설정이 저는 극과 극이라고 생각했는데 ....

그러니깐 요괴는 나쁜 캐릭터 사람은 괴롭힘 당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사네요!





줄거리

센야와 야스케가 주인공이예요~

센야는 요괴이고 야스케는 인간입니다

둘이 어떤 사연으로 만나서 공동주택에 살면서 겪는 얘기입니다

야스케가 우무베라는 보모요괴의 집을 부수면서 요괴대장이 야스케에게 요괴아이들을 보라고 명령합니다

거절도 못하고 도망갈 수 없도록 목뒤에 낙인을 찍어서요

어쩔 수 없이 야스케가 요괴아이들을 돌봐줍니다

요괴마다 특징이 있고 그래서 겪는 좌충우돌 얘기입니다





쓰쿠요는 요괴대장인데요~

남자 설정 임에도 너무 잘생겨서 아름답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센야도 그렇던데 일본이라는 나라 특성인지.... 이 책이 판타지라서 그런지.... 잘생겨서 아름답고 좋아한다는 표현이 곳곳에 있어요~


아무튼 쓰쿠요도 어린 조카를 야스케에게 맡깁니다

그런데 쓰쿠요 조카인 쓰유미는 쓰쿠요를 무서워서 말은 못하면서도 관심받고 싶어하고 놀아주길 원합니다

그 상황을 본 주인공 야스케가

야스케도 무서워서 제대로 말을 못하면서도

"뭐야, 쓰쿠요는 의외로 서툴구나."라는 말을 합니다 ㅎㅎㅎ

쓰유미가 숙부인 쓰쿠요의 일방적인 처사로 자기를 미워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두고 한 말이예요~

이 부분은 우리 나라 정서와도 맞아요 ㅎㅎ

요괴도 인간과 같이 육아를 무척이나 어려워하고 아이를 귀하게 여기네요~



이 책에선 야스케가 모든 요괴한테 반말을 합니다! 요괴대장한테도요! 신기했어요 ~~

대부분 요괴들은 존댓말에 예의를 갖춰 정중하고요^^;





또 다른 주인공 센야는 야스케의 양아버지행세를 하는데 인간과는 다른 이상한 방법으로 육아를 하여 코칭을 받는 장면입니다. 음식도 못하고 아이도 어떻게 볼 줄 모르지만 알려 주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

틈을 내보이라는 코칭을 하네요 ㅋㅋ 어설픈 코칭이긴 하지만 남자분들한텐 유용할 거 같아요ㅋㅋㅋ



여기서도 센야가 그렇게 잘생겨서 미소만 지었다 하면 아름답다라는 표현을 @@






후반으로 갈 수록 감동이 느껴지는데요~

센야는 원래 요괴였는데 요력때문에 모두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에 환멸을 느꼈습니다

그럴 때 야스케를 만나 인간행세를 하며 야스케를 키우게 되면서

자기가 변화하고 허한 마음이 채워지면서 야스케를 위해 살기로 합니다

이 부분이 이 책에서 인간에게 주는 메세지 같아요~

저도 아이를 키우며 자아가 성숙해지는 느낌이예요~ 그 작은 아이로부터 배우며 산다니깐요 ㅎㅎ

그게 사람의 사는 이치 같아요~ 홀로 사는 것도 장점이 있지요~ 그렇지만 아이를 키우는 건 또다른세계더라구요ㅎ







여러 요괴아이들을 보면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낀 야스케는 우무베라는 요괴보모의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야스케는 그걸 모르고 진심으로 요괴아이를 지키려 해요~

야스케도 아이이면서 아이를 지키려는 모습이 아이답지않게 너무 멋지고 판타지하네요~!

자기를 믿어서 맡겼으니 끝까지 지킨다고..... 일부에서 배워야 겠지요~






히나라는 요괴아이를 돌봄으로 낙인에서 해제되었는데

며칠 뒤, 요괴대장 쓰쿠요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네요 ㅎㅎㅎ

의미심장! 2권을 기다리게 합니다~



판타지 좋아하는 아이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어요~ 거기에 감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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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꼬마 철학자가 산다 - 철학적 대화로 두 꼬마의 사고력을 키운 6년간의 기록
노신화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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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종일 있으니 책 읽을 시간은 밤이나 새벽밖에 없어요

오늘 드디어 학교 가니 일찍 오지만 조금은 나을 듯요 ㅎㅎ

제발 코로나 방역수칙 지켜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바랄뿐이예요

누구 편한 사람 없는거 같아요~



육아에도 굴곡이 있죠~ 그래서 두 꼬마를 어떻게 철학적으로 키웠나 궁금했어요!

그러면서도 수필처럼 딱딱하고 어려우면 어쩌나 하는 걱정스런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드라구요~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재밌는 소설처럼 읽을 수 있었어요 ㅎㅎ


저자 노신화님은 평소에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신다고 해요~ 문체랑 말투랑 다른 사람도 있지만 작가님은 같을 거 같아요~ 편안해서 좋았어요


아래 사진은 에필로그입니다. 책의 뒷부분에 있는 에필로그요~

제가 이 부분을 먼저 얘기하고픈 것은 이 부분을 읽고나서야

저의 불편한 마음이 아~ 이해가 되었어요 ㅎㅎ

그리고 책의 내용을 편한 마음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늦게 생기고 아이를 잃어야 하는 아픔이 있었어요ㅜ





그런데 뭐가 불편했냐고요?

아~~~ 이 분 책 쓰신 내용이 진짜인가? 좋게 좋게 꾸며쓰신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잘 키우고 있어서요!

보통 몇 년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육아주관을 확립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작가님은 준비된 사람처럼 키우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관련직업인가...했더니 아니였어요


7년...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어쩌면 그 전부터라도 고민을 많이 한 모습이 느껴졌어요~

자란 환경이 좋은 거 같고, 남편도 잘 만나신거 같고 ㅎㅎ, 평소에 사고력을 중요시 하는 등 준비된 분이셨어요~

문화센터나 학원, 교육기관에 보내지 않고 아이들을 온실에서 키웠음에도 다른 사람들은 사회성을 걱정했으나 잘 적응도 하고요~


저는 저와 같이 키우고 싶지 않았는데 어느 새 닮는 것을 보고 변화란 정말 쉽지 않구나.... 나 혼자 용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나부터 나쁜 버릇을 바꿔야 하는데.... 결심하고 자책하고 반복이예요~ 그래서 자라온 환경도 주위환경도 100%는 아니지만 무시못하는 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한탄만 하고 있지는 않아요 ㅎㅎ 제가 변화하려는 노력을 하면 아이가 변화할테고 그 아이도 변화겠죠^^


제 육아주관은 성인이 되었을 때 둥지를 떠날 수 있도록 스스로 삶을 개척나갈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목표였어요~ 저는 못했지만 먼저는 자기를 사랑하고 자존감 높아서 무슨 일이든 노력하고 활발하지만 예의는 있는.... 그런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ㅎㅎ 좋은 것은 다 ~~~ 그런데 조금씩 나타나는 거 같아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주관이 작가님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ㅋㅋㅋ 기분 나쁘시면 어쩌지요 ㅋㅋㅋㅋ

어쩜 생각있게 키우신다 하면서도 내심....

왜 이렇게 잘하셔? 아이들이 거짓말을 모른다는 말에 완벽하게! 예민하게 키우시는 거 아냐?

질투하듯 불편했던 거죠ㅋㅋㅋ


그런데 에필로그를 보니 고민한 만큼 정성으로 키우신 걸로 이해가 되서 편안해졌어요 ㅎ



아랫 글은 제가 요즘 경험하는 것인데요~ 아이뿐만 아니라 남편, 다른 사람한테도 적용할 이야기드라구요~

자식이지만 생각이 많이 다름을 느끼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겠어요~

제가 나이가 들어 지혜가 쌓인 것인지 ㅋㅋ 사람 관계에 있어서 욱하지 않고 여유로워 졌음을 최근 느꼈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말 많이 들었죠?

내가 행복한 일을 해야 아이가 그것을 오감으로 배우드라구요~

처음엔 아이가 서운하다 할지라도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아이도 당연하게 느끼고 아이도 인생을 살면서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겠죠~






미끼 던지기와 으름장 놓기는 읽으면서 많이 겪었던 부분인데~~~

작가님 처럼 대응하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남편이 아이한테 으름장을 놓던데 아직은 저도 익숙하지 않아서 설명을 못해줬어요~

계속 읽어보고 제 방법을 찾아봐야 겠어요!





아래 내용은 읽고서 아이와 얘기해 봤습니다~ 궁금했어요ㅋㅋㅋ

바보가 뭔지 알아?

나쁜말이고 멍충이야~

알면서도 하지 않는 사람이 바보래~ 너는 야채가 몸에 좋은 거 알면서도 안먹잖아~

너는 바보야? 지혜로운 거야?

...난 중간이야~

ㅋㅋㅋㅋㅋ

아우 이를 어쩌면 좋대요~ 너무 커버려서 안통하네요 ㅋㅋㅋㅋ





중간에 마법봉을 만들어 노는 이야기에서 아이도 읽어보니 재밌다고 해요~ 이야기를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쓰셔서 아이가 읽어도 재밌나봐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만 받아 실제로 읽어 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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