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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경제학 - 경제관념과 투자 마인드를 길러주는
최영.최다니 지음 / 명주 / 2024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받아 쓴 리뷰입니다
경제 관념과 투자 마인드를 길러주는
초등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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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이 저자이고 책의 내용도 부자지간의 대화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글씨도 큼직하여 보기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쉬운 단어와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딱 이해하기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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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초등 5학년이라 아는 내용도 있다고 관심있는 용돈에 관한 내용먼저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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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버의 콜라보 상품을 산다고 용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줘도 되지만 저는 집안일을 하면 용돈을 주고 있습니다. 전에는 책을 읽거나 초상권이 있어 사진을 찍으면 줬었는데 이제 푼돈에는 관심이 없어 높은 단가를 책정해서 집안일을 하면 주고 있습니다. 이거라도 안하면 핸드폰만 하려고 해서 궁여지책으로 하고 있어요.
초등경제학은 돈이란 무엇인가?로 부터 시작하여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과연 집에서 이렇게 오랫 동안 대화가 가능할까 싶지만 ㅎㅎ 저는 대신 책으로 알려주겠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화페의 기원과 종류,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 등 얘기할 수록 수준이 높아집니다. 한 단원이 끝나면 생각해 보기가 있어 알려준 내용을 정리할 수도 있고 더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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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잘하는데 글씨 쓰는 것을 싫어해요. 작은 종이에 쓴 것이 첫 번째 쓴것이고 뒤에 쓴 것이 두 번째 쓴 것이예요. 이 책을 본 후로 용돈 기입장을 만들었어요. 단순하게 적요와 금액만 써서 가계부처럼 만들어 보라고 했어요.
엄마 성에 안차지만 하는대로 하게 두고 나중에 얘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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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되어 있어 술술 읽는 중 제 경험이 떠올랐어요. 은행에 통장을 만들고 체크카드를 만들면 좋겠다 싶어서 은행에 문의 후 서류를 떼갔는데 자녀 기본증명서라고만 해서 일반으로 떼갔는데 상세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주민센터 창구에서 떼야하는 거였어요. 순간 눈에 힘이 들어가더라는 ㅎㅎ 결국은 만들지 않고 이용하지 않고 있어요.
꼼꼼히 물어봐야 하는데 모르면 물어볼것도 모르잖아요 좀 시간을 버렸던 마음에 기억에 남아있네요.
이렇게 대화속에 설명을 하면서도 별도로 챙겨할 것이 있으면 이렇게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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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가 초등경제학을 읽고 진짜 짜짱면이 500원이였냐. 엄마 때는 얼마였냐 물어보기도 하고 옛날 과자를 검색해서 가격도 물어보고 먹어봤냐고 물어보고 하더라구요 ㅎㅎ 물가 변동이 신기한가봐요 ㅎㅎ
그리고 "엄마는 나를 위해 주식을 사 놨어?" 물어봤어요. 안 사놨기 때문에 그렇게 대답은 했는데 주식을 잘 몰라서 이번에 다시 공부를 해야 하나... 싶어요. 누가 사라고 해서 손해본 후로는 안하고 있고 오~~래 전이라 어떻게 보는 건지 기억도 안났어요.
아이는 아직 인플레이션, 투자 등에 대해 안읽어 봤는데 마이쮸나 롤로코스터 등을 예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어 잘 이해할 것 같아요~ 당근으로 필요없는 것을 팔아보기도 하고 두바이 초코렛을 팔아본다고 사서 올렸는데 몇 명이 취소하는 바람에 그냥 저희가 먹었던 적도 있었어요. 아마 책을 읽으면 한 일들이 생각나면서 아~! 할 것 같습니다.
뒤 편으로 가면 미래산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을 해주고 있고 종류와 비교도 해주고 있어요. 장기적으로 꿈을 가지고 투자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습니다.
아이는 초등경제학을 읽고 저에게 용돈을 정기적으로 달라고 제안을 했는데 제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아이가 책의 뒷 부분을 읽으면 다시 협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ㅎ
초등경제학의 저자들이 가족 교육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어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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