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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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세트 중 첫 번째 세 명의 소녀에 대해 읽어 보았습니다. 전에 출판한 것을 감성을 담아 리메이크한 것 같아요. 책장을 넘기면 예쁘고 잔잔한 일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책 소개를 보았을 때 초등 3학년 추천도서 , 초등 4학년 추천도서라고 봐서 어른 입장에서 쉽게 생각했었는데 저는 아니였습니다. 처음부터 이게 뭐지? 정신분열 아이 이야기인가? 노아가 노아에게 소년이라며 얘기하는 것이 ... 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여서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다가 쭉 흟어보기 시작했고 간지에 음악과 애니메이션 동영상이 있다는 것을 자세히 보게 되었고 연결해 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rongyi0805/223540356752



사운드 트랙을 들어보면 진중하다라는 느낌이 들었고 글이 내면적인 부분을 많이 다룬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향에 따라 이해가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니 아~ 이해가 쉬워지긴 했습니다. ㅎ





나의 우주 소하에게 바친다고 하였는데 아들을 생각하시며 쓴 글이였고 아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사춘기가 시작될 나이인지라 천천히 읽는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3학년추천도서 #초등4학년추천도서




첫 부분은 노아와 소년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달을 그려달라고 집착을 하더라구요. 무슨 뜻일까 의문을 가지며 읽어 갔습니다. 그리고 소녀가 나오고 노아와 소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스승이 등장하고 스승은 그림을 그리면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는 바라별에서 고양이달을 찾아 떠나라고 합니다.  점점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환타지소설을 좋아하는지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금 재미있다 싶을 정도로 세상과 벗어난 것은 좋아하는데 고양이달처럼 이해할 수 없는 세계는 쉽지 않더군요. 간간히 보여주는 일러스트는 좋았습니다. 위 그림을 보니 모아나 애니메이션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자연이야말로 생명의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죠.



시간이 지나면서 노아와 만나게 된 등장인물들이 모인 자리에서 밤새 몇 날 몇 일 실수하지 않도록 완벽히 연습한 바이올린 연주를 합니다.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이 책을 볼 때는 부제를 알아채지 못했는데 3권의 세트네요. 1권은 세 명의 소녀라는 부제가 있습니다.  제 아이를 봤을 때 그냥 읽으면 모르겠는데 작가가 의도한 것을 깨달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제 주위의 요즘 아이들은 예전만큼 책을 읽지도 않고 생각이 깊지도 않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상상력과 이해력이 넓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러스트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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