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있고 똑 부러지는 말투 쓰기
사이토 다카시 지음, 양선하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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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대화라는 거와 글자로 대화하는 것은 또 달라요~


코로나 이후 문자로 소통하다보니 통화보다 깨톡, 문자가 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통화 거부감이 든다고요 ㅎ


저도 문자가 편한데요~ 생각할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통화하면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생각하는 시간이 몇 분처럼 길게 느껴졌어요 ㅎ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친구가 그린 그림이 어떠냐고 물어봤을 때 말도 그렇지만 말투에 따라 오해를 받을 수도 있어요. 그림을 잘 몰라서 말한것인데 자란 환경이 다르다 보니 말투로 인해 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친절하게 풀어서 얘기를 하는게 좋겠더라구요. 이런 부분을 <예의있고 똑 부러지는 말투 쓰기>에서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읽었을 때는 이렇게 자세히?라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



사이토 다카시 작가도 잘 썼겠고 양선하님도 번역을 잘 하셨겠죠?


정말 아이들이 쏙쏙 이해하겠구나 싶었어요.


총 4장으로 되어 있고 1장에서는 나쁜 말투에 알려주는데 친한사이, 가족사이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단어라 맞아! 그랬는데 아이가 이렇게 생각했겠구나 싶었습니다.



2장에서는 말투를 바꾸기 위해 생각하는 과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저를 극T라고 해요. 느낀 대로 솔직하게 얘기해야 전달이 빠르고 빨리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보이는대로 얘기하는 편입니다. 아름답게 얘기하면 못 알아듣는 어른들도 있어요. 경험상이요. 그런데 또 말에 잘 삐지는 상처받는 사람들도 있어요. 감정없이 받아들이면 될텐데요^^; 그런게 기질이고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제가 그 사람과 친해지려면 (업무상ㅎㅎ) 제가 바꿔야 겠더라구요.


꼭 책과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상황이 있으니 2장처럼 생각의 전환을 통해 바꿔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에게도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아이를 대할 때 필요해요.



3장. 이것도 저에게는 어려운 부분인데요 칭찬할 점이 없어도 찾아 칭찬하자라는 내용입니다.





한국, 일본 사람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직접적으로 표현한다는 내용을 어디서 읽었어요. 저도 봐도 그런거 같아요 ㅎ 인사를 하면서 눈에 먼저 보이니 외적인 것을 보고 이야기를 이어나갔거든요. 자주 보는 사이 아니면 할 얘기가 마땅이 떠오르지 않거든요. 칭찬할 점을 찾아서 얘기해야 겠어요.




드디어 4장에서 기분나쁘게 거절하는 법 등을 알려줍니다. 제가 제일 알고 싶었던 부분이예요.


 


문자 보낼 때 철자 틀리는 아이들 어른들 있어 알려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려요. 다른 사람들은 상관안하는데 저는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기분나빴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책처럼 기분나쁘지 않게 얘기해야 해야겠죠




또 문자를 보내면 못알아듣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주어 빼먹고 무슨 얘기인가 싶대요. 책처럼 친절하게 길게 써야 하네요 ㅎㅎㅎㅎㅎ 분명 효과는 있을거 같은데 이미 습관이 되어서 따라하기가 힘들겠어요.



그러나 아이들은 다르니 읽어보게 합시다!



예의 있고 똑 부러지는 말투 쓰기


작가님의 바램도 읽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실제 읽어본 후기입니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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