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해 놓고 영상 올라오면 첫 번째로 댓글 달고 싶은 엄청난 애청자입니다.
하권도 기다렸다는 듯이 보고싶다고 졸랐어요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다듬어진 내용이라고 합니다 ㅎ
잠뜰TV는 마인크래프트로 게임 형식이나 스토리 형식으로 제작해 영상을 올리고 있어요. 저도 곁눈질로 많이 봐서 책을 읽으며 잠뜰과 공룡, 라더, 수현, 덕개, 각별 목소리가 귀에서 맴돌더라구요 ㅎㅎ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 데드 파더스 책 이야기를 했으면 많이 팔렸을거라도 하네요. 어른들은 잘 모르는 듯 해요.
책을 앉아서 쭉 금방 읽었어요. 읽고 유튜브 생각난다고 또 보기도 했어요.
아이가 먼저 보았고 요렇게 정리해 주었어요.
하권에서도 아빠를 찾지 못했는데 후속이 있는 걸까요?
스토리북이라서 그런지 긴장감이나 호기심은 거의 없었어요. 책을 특이하게 썼구나 했는데 생각해 보니 잠뜰TV의 올려진 영상을 재구성한 거라 문학적인면은 적은 거 같아요. 데드 파더스 영상의 스토리를 책으로 풀어 쓴 것이죠.
그런데 책은 영상처럼 훅훅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읽으면서 생각할 시간이 있어요. 학교에서도 일부러 책을 읽히려고 하고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봐도 좋은 것 같아요.
하권에서는 잠뜰이 가지고 있는 사막의 태양 보석과 잠뜰 삼촌이 가지고 있는 사막의 달 보석이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아보는 내용이예요.
보석은 소유자의 뜻에 따라 반응하는데 어떻게 반응하는지, 서로 맞 반응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상태라 알아보려고 나쁜 보스인 삼촌이 잠뜰을 납치하고 관찰하고 있어요. 서로 반응할 때 또 다른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신선했어요.
데드 파더스
잠뜰이 잡혀 간 것을 알고 데드 파더스의 멤버인 공룡, 라더는 죽음을 무릅쓰고 잠뜰을 도와주려고 해요. 아빠가 실종된 상태에서 잠뜰에게는 얼마나 큰 의지가 되었겠어요. 죽을 뻔 했음에도 의리를 보여주는 공룡, 라더로 인해 잠뜰은 결정을 하게 되네요.
상권에서 중간에 덕개가 나쁜 팀 울프 팩에서 스파이 노릇을 했고 이때만 해도 스파이 일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권에서는 왔다 갔다 해요. 도와주는 척 하다가 배신하고 도와주고 ㅎㅎ
상권보다는 하권의 스토리가 확실히 창의적의로 풍북하고 모험적이며 의리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