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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문답법 - 아이의 마음이 보이는 하버드 대화법 강의
리베카 롤런드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3년 4월
평점 : 
아이의 마음이 보이는 하버드 대화법 강의
책이 두꺼워 읽는데 오래 걸리겠다 했는데 오래 걸립니다ㅎㅎ
육아책을 꾸준히 읽고 있지만 그럴 가치가 있습니다~
이 책도 그런 책인데요 너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마음에 쏙 드는 책이랍니다^^
하버드라 하면 선입견이 있지만 언어학자라 하니 더 선입견이 생겼네요 ㅎㅎ
아이들과 소통을 해야하는 것도 알고... 아이주도 놀이가 좋다는 것도 알고....
하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사실 방법을 몰라요
배우는 수 밖에 없어요~ 이 책이 도움이 되겠어요^^
여러 환경에서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상당히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답니다~
부모의 문답법 책은 진실한 대화의 필요성을 경험과 연구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일상적인 이야기는 대화라고 할 수도 없고 자존감, 자기효능감에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가족이라 해도 외모가 다르듯이 성향도 다 다르니 아이에 맞게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시는 부분인데 어떻게?~~~
가장 쉬운 방법일 것 같아요~
아이가 얘기할 때 잘 들어주는 것! 서로 잘 들어주는 것!
우리도 생각해 보면 내가 말하는데 딴 짓하거나 영혼없는 대답을 들으면 무시받는 기분이 들잖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지라는 거죠. 내가 인지를 못해도요
부모의 문답법은 중요해서 알았으면 하는 문장은 파란색의 글씨로 딱! 해주셨네요^^
이 문장은 제가 찔리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아이 학교 갈 준비, 아침 준비, 출근 준비하면 사실 바쁘잖아요~~
내 생각만큼 아이가 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집에 와서도 마찬가지고요ㅜ
아이한테서 종종 관심이 없는 거 같다고
잊어버리지 말라고
영혼없는 대답이라고 ㅎㅎ
듣는 저랍니다 ㅜ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잠자는 시간 빼면 4~5시간 되는데
아이와 온전히 함께 하는 시간은 밥먹을 때?
빼곤 거의 없는 거 같아요ㅜ
다행히 아이 학교데려다 주면서 얘기하는데 얼마나 쫑알쫑알 거리는지 몰라요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더 미안해 집니다 ^^;
요 부분도 제가 반성 많이 한 부분이랍니다^^;
이야기할 때 가르치려고 하니 길어져서 아이가 그만하라고 해요 ㅎ
저는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아이는 뭐 ㅎㅎ
그리고 저는 어른한테도 그렇게 해요
제가 규칙을 잘 지키는 편이라 그러지 못한 사람들에게 잘 이야기 합니다 ㅜ
월권이라는 얘기도 들었고 그 사람이 잘못은 했지만 굳이 내가 얘기하지 않아도 될 것을 얘기하는~~~
안챙겨도 될 것을 챙기는~~~
내 할말만 빠르게 하는~~~ 그래서 말투가 화난거 같은가 봐요
제가 많이 안다고 생각해서 가르치려고 하는 거 같아요ㅜ
반성합니다
단원 끝날 때 마다 위와 같이 질문 예시가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요^^
여러 문제가 있을 때 방법은 대화입니다
어떻게 대화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질문을 받는 것이 싫다보니 질문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ㅎ
아이교육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터 정말 꾸준히 조금씩 나아지는 거 같아요
이 책으로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ㅎ
글을 마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화의 부재가 주는 영향으로 인해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확실히 이해력이 떨어지고 단어도 모르고
단어를 몰라도 문맥상에서 의미를 추론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더라구요
부모의 문답법 읽고 조금씩 노력하여 대화로 성장합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실제 읽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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