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황양밍 지음, 이영주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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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를 만드는 32가지 심리 법칙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고민 때문에 밤새 고민하는 것을 생각해서 그때 보라고 <한밤 중의 심리학 수업> 이라고 제목을 지은거 같아요~

내용도 어렵지 않고 편안한 문체여서 읽기 편했습니다~



임상심리사 쩡신이님의 추천사가 마음에 와 닿아요

심리학이 전공으로 공부하면 어려운 분야인데 <한밤 중의 심리학 수업>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는 문제를 뽑아 정리한 것 같아요~

우리가 고민하는 것은 좀더 현명한 선택을 해서 충돌없이 살기 위해서일거예요~

저또한 평화주의자라 그랬어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며칠 그 문제를 안고 살았어요

어떻게 해야 아무일 없는 듯이 지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은 짓이였어요



책에서는 둔감한 것에 대해 다른 관점을 얘기했는데요~ 그래서 기억에 남아요

어감이 미련하다....하여 부정적인 단어 같은데...

사람들의 반응에 동요하지 않는~~~ 능력이라면 능력이라는 것이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보다는 사람들이 편안해 할거라고 합니다

저는 겉으로 보기엔 둔감한 사람이였어요~ 내가 차라리 손해보는게 낫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다들 저를 말없고 착한 사람이라고 했죠

그러나~! 속으론 끙끙 삮이고 있었어요. 그러다 폭발해서 손해보는 짓을 많이 했어요

그 때 좀더 성숙했더라면....

생각해 볼 시간을 주네요



심리학 수업이라는 제목에 맞게 설명을 한 후 핵심을 위와 같이 정리해 주고 조언도 다시 정리해 주어서 기억하기 좋았어요~

부당한 것은 당연히 용감하게 얘기해야 하는데 안좋게 보일까봐

소위 찍힌다고 하죠 ㅎㅎ 찍히고 그런 상황이 오래 갈까봐 하지 못했었는데...

방법을~~ 이성적으로 한다면 되었군요~!

맞아요 참으면 감정적으로 폭발해서 폭발할 때는 사소한 것으로 폭발하게 되드라구요 ㅎㅎ


말하는 거 자체도 용기가 없기도 했고요

아! 토요일에 버스안에서 뒷자리 학생들이 목소리 크게 얘기해서 목소리 낮춰달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이 때도 한 번 뒤를 돌아 눈으로 얘기하고 안되서

말로 목소리 낮춰달라고 용기를 내었네요 ㅎㅎ

그리고 저상버스 문앞에서 학생들이 서 있어서

문에도 부딪히고 나가는 사람들과도 부딪혀서 뒤로 가는게 어떠냐고 ㅎㅎ

아이랑 같이 있어서 조금 용기를 내었네요 ㅎㅎㅎ 조금요 ㅎㅎ

다른 사람들은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한편으론 사람들 불편하게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가면서도 아마 학생들이 몰라서 그랬거니 생각하기로 했어요


이 내용도... 저는 직장에서 불만이 많은 사람 같아 보여요~

건의도 많이 하고 잔소리도 많이 하거든요~ 규칙이 있으면 그걸 지켜야지 안지키니까 지적을 합니다

그런데 안되는 사람들이 있어요ㅜ 그냥 놔두면 분명히 팀장한테 지적을 받을 텐데 지적을 제가 하고 있어요

그리고 팀장한테 그 사람 속풀이를 하죠 ㅎㅎ

그러다 보니 어느 때는 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이시고 불평한다고 생각하고 다독이더라구요 ㅜ

방법이 잘못된거 같다고 반성을 했지만 또 지적을 하지 않으면~~~

맞아요 더 큰 잘못으로 이어지더라구요ㅜ

그 사람은 고맙다고 하지만 매번 그래야 하니 저는 그것이 싫습니다



더 쓸모있는 심리학 연구 코너에서는 폭넓은 정보를 주었는데요~

손필기가 사라지고 있어 학생들 글씨가 악필이예요~~

제 아이만 해도 글씨 쓰는 것을 싫어해요ㅜ

4학년인데 1학년처럼 글씨도 크고 줄도 못잡고 탈출하는 거 마냥 써요ㅎㅎ

그런데 손필기가 이해력을 더 높여준다네요?~

저도 강의 들을 때 키보드나 핸드폰에 기록하는데 ㅎㅎ

방법를 바꿔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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