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박물관
서안정 지음, 이보람 외 그림, 김영삼 감수 / 초록아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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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판형에 보드북으로 제작된 공주박물관입니다~

제목만 들었을 땐 지역이름이 생각났어요 ㅎ


표지를 보니 아~ 공주의 이야기구나 알게 되었어요~


인쇄스타일이 옛스러워 보니 초판은 2009년이예요~~

우와 역사가 오래된 책이네요^^ 내용을 추가하고 개정되면서 재발간이 된 듯 해요~




공주이야기와 옷을  특히나 좋아하는 나이때가 있지요?ㅎㅎ

4~5세 정도인거 같아요~ 

아이들 사진 넣어주면 좋아하겠어요

내용은 그 이상이 봐도 좋습니다!



제 아이는 옷이 불편하다고 공주를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명작도 거의 읽어준 기억이 없어요

책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기도 했고 그래서 창작을 더 읽힌 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의 동화속의 공주나 왕자이야기는 지금 시대에 맞지 않아요 

우리 나라의 전래동화처럼 교훈은 있지만 공감을 못받는 거 같아요~



그러나 공주박물관 책은 동화속 공주가 아니라 현실에서의 공주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따로 생각해 보진 않았는데 멋진 공주들이 많았더라구요^^


중세시대부터 근.현대의 공주들이예요

근.현대 공주들은 저도 들은적이 있는데 요즘 아이들은 모를 거 같아요~



공주박물관 책엔 많은 이야기가 있어요


그 중 공주라서 화려하고 좋기만 할 거 같은데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어서 

아이들이 제대로 알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어렸을 땐 단순히 놀기만 하고 마음대로 하는 말괄량이로 알고 있을 거 같아요 ㅎㅎ



잠옷이 귀한 시절도 있었네요 ㅎㅎ

'튀르키예'가 낯익어 찾아봤더니 아이가 예전의 터키였다고 알려주네요 ㅎㅎ

터키가 영어로 칠면조여서 기분나빠서 튀르키예로 바꿨대요~

개정되면서 나라이름도 수정한 거 같지요?


공주가 해야 할 일, 사는 궁전, 방, 좋아하는 시대별 드레스, 배워야 할 것 등 공주에 대한 모든 것이 나옵니다



중간에 책속의 책이라는 코너로 동화속 공주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 커서 보니 시시하긴 한데 꼬마 공주들 눈에는 아름다운 상상이겠지요?^^




지금까지 남아 있는 궁전은 여전히 아름답고 웅장하고 화려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중세시대는 왕실이 제일 더러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더러움을 감추려고 겉모습은 화려하고 풍성하게 차려입었고 향수를 뿌렸답니다 

화장실이 없어서 궁전 아무데서나 볼일을 봤다고 하던데 아이들이 알면 실망할 반전입니다 ㅎㅎ



부록으로 인형놀이와 티아라가 있습니다~

종이는 얇고 정교하진 않아요~~

디자인과 색감은 화려합니다


옷과 장신구, 신발이 시대, 나라별로 되어 있어

오려서 한 번 비교해 봤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설명을 더 보고 익히기에 좋겠어요~~


​오리는 것은 섬세함이 필요해서 엄마가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제 아이는 초3이라 같이 했어요

그 중에 리본달린 모자쓴 가발이 귀가 있고 해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아이와 한참 실갱이를 했는데

잘못 인쇄된 거로 ㅎㅎㅎ



공주박물관의 공주놀이를 하면서 예~~전에 가지고 놀던 종이인형을 소환해서 노네요 ㅎ


위인전처럼 실제로는 멋진 공주들을 알게 되었고 

상상속의 공주에서 보다 당당함과 리더십 등 배울점이 많은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실제 읽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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