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기차역 북멘토 가치동화 42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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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박현숙작가님 답게 수상하게 디자인한거 같아요~

그림은 장서영작가님이 그리셨는데 같은 의도이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림자만을 보아서는 누구는 얼마나 무서워하고 재밌어하고 놀라고 하는 것을 알 수가 없는데~~~~~

앞 표지를 보면 표정을 보면 각양각색이네요~ㅎㅎ





수상한 기차역은 [수상한 시리즈] 중 10번째 이야기드라구요~

글밥이 제법있어 초등 중학년권장이지만 책을 가까이 하는 9살 저희 아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시리즈 중 [수상한 화장실]을 특별히 보고 싶다 하시네요 ㅎㅎ



수상한 시리즈의 특징이 조금의 추리를 요하는 내용과 아이들과 친근한 생활속 주제인거 같아요~~

성격 또한 개성이 뚜렷하게 그려져 있구요 ㅎㅎ

'꼭 그런애 있어' 같은 친근한 캐릭터들~~


아이도 읽었지만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옛날 생각도 조금 하면서 ㅎㅎ

앞 표지 사진은 아이를 기다리면서 쉼터에 앉아 읽다가 풍경을 감상하다가

어둑어둑 해질 시간이라 분위기나서 찍어봤어요~

이 사진 찍을 때쯤엔 무서운장면이였거든요 ㅎㅎㅎ









줄거리의 주된 내용은 어느 한 사람에 치중하지 않고 골고루 배분되어 있어요~ 사건 발달의 시작은 민종이구 수빈이라는 친구가 도와요~ 둘이 모종의 계획을 한 건데 일이 틀어지게 되죠



*줄거리


역사동아리에서 탐방을 갔는데 비가 많이 와서 산사태가 나고 수상하게! 버스가 오도가도 못하고 폐가된 기차역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 상황에 민종이 형이 유튜브 스타인데 특이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오면 치킨과 유튜브에 출연시켜 준다는 말에 개인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수상한 기차역에서의 긴장감있는 내용이 펼쳐집니다


민종이와 수빈이 계획 한 것을 아무도 몰라요

오히려 수빈이는 위 사진처럼 개인행동한다고 길길이 날뛰기도 하고요

그러나 나중에 민종이가 사라지고 찾을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되자 고백을 하게 되죠


어른들은 이런 류 얘기를 많이 봐서 예상은 했을 건데 인생을 덜 살은 울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게 읽을 까ㅎㅎㅎ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당히 무섭고 이야기가 펼쳐져요~ 일이 꼬이면 계속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되기 마련인데 저는 적당하게 느껴졌어요^^

울 아이는 자기전에 내리 40분을 앉아서 읽더니 조금 무서웠다고 합니다

아마 학교아이들이 나와서 더 감정이입이 잘 되었을거 같아요 ㅎㅎ







아이한테 책을 읽고 나면 얘기해 달라고 하는데 늘 "재미있다"라고만 해서 왜 어떤 부분이 재미있는지 써달라고 하니 이번엔 알아서 써줬습니다 ㅎㅎ

열심히 책 읽는 모습 뿌듯하죠 ㅎㅎㅎ








↑ 부분 ㅎㅎ 저도 웃겼는데 아이도 웃겼다고 해요

싱싱한 똥이란 얘기가 몇 군데에서 나와요. 표현이 정말 재미있어요 ㅎ








수상한 기차역에서 사라진 민종이와 수빈이를 찾게 되고 모두들 집에 돌아왔을 때

두둥

여운을 남기는 수상한 이야기가 떠돌았어요 ㅎㅎ

그나저나 저는 그 똥 모양이 같은 모양이였는지 궁금하네요ㅎㅎㅎ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있어야 아이들이 흥미잃지 않고 독서의 맛을 알아갈 수 있어 좋은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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