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땀 소설향 앤솔러지 1
김화진 외 지음 / 작가정신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향과 냄새 그리고 시각적으로 어우러지는 단편들 사이에서 나는 김사과 작가의 단편이 제일 마음에 든다 여름은 초록의 계절이지만 어쩐지 마음 한 곳은 여전히 우울하고 외롭고 축축한 채다 우리의 장마는 언제쯤 그치고 햇빛을 쨍쨍하게 받을 수 있을까? 우기의 여름에는 혼자만이 흘리는 초록땀의 비밀을 가져 보고 싶기도 하다 그런 내밀함을 가진 사람은 우뚝 서는 법이 있기도 하니까
갑자기 닥친 부재로 인해 더욱 생생하게 느끼는 홍차 향처럼 요즈음 유난히 여름이 길다고 느껴진다 장마의 부재로 나의 열대야가 너무 길다
우기에는 비밀을 가져 보자 열대야가 길 때는 그 비밀을 일기장에 풀어 보도록 하자
가을의 향과 색은 또 어떤 색깔로 돌아올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주의 인사 소설, 향
장은진 지음 / 작가정신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로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받으려고 하는 관계는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 세주와 동하는 평행선에 선 듯 다른 사람이다 그녀가 그은 밑줄과 그가 그은 밑줄이 다르듯 서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뚱한 펭귄처럼 걸어가다 장대비 맞았어 문학동네 시인선 165
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왜 서브스턴스를 보자마자 이 시집이 생각났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딕테
차학경 지음, 김경년 옮김 / 문학사상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알게 되었는데 기대평이 이렇게나 달려서 읽기 전인데도 너무 궁금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플라스틱 섹스
이남희 / 창비 / 1998년 1월
평점 :
품절


여성은 달라져야 한다고 묻어 있는 외침들이 책에 흥건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