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 상 십이국기 4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로 구매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 하 십이국기 4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떴구나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부이야기 7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체 변화는 노렸다는 것에 안심, 무늬보다 누드장면이 많아서 절망했다는 것에 웃음, 대원이 화이트질을 안했다는 것에 놀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쳐 : 운명의 검 - 상 위쳐
안제이 사프콥스키 지음, 함미라 옮김 / 제우미디어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 안했는데 놀라울 정도로 재밌었다. 위처3의 인기를 업고 다른 시리즈 번역은 어려울까..? 워낙 안팔리긴 했다고 듣긴 했지만..영역판이라도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라, 흩어진 너희 몸들로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12
필립 호세 파머 지음, 안태민 옮김 / 불새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1

시놉시스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소설은 거대한 사고 실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태껏 존재했던 모든 인류를 젊은 육체를 가지게 한 상태로 부활을 시킨다면?

거기에 식량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담배에 이르는 기호품까지 '자동으로 해결'이 되는 상태라면?

그야말로 에덴 동산에 떨어진 인류-약 300억명-는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2

소설은 저 사고실험의 실험현장을 인류 역사에서 위대한 모험가였던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이 되어 헤쳐나간다. 실제 버턴의 삶이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소설 속에서의 그는 불요불굴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이다. 

남들이 슬슬 정착하기 시작할때, 그는 일행들과 배를 만들어 이 만들어진 세계의 근원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3

모험의 과정은 매우 흥미진진하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걸리버 여행기처럼 우화적인 나라를 여행하며 교훈을 일깨워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저 스쳐지나가듯이 보여줄 뿐이다. 오히려 주요 등장 인물들간의 대화가 돋보이는 경우가 많다.



#4

다만 정말 흥미진진했던 전개와 달리, 마무리와 결말은 나를 당황시킬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너무 완결성에 집착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작중에 등장한 그 수 많은 단서들이 결국 맥거핀으로 끝나버리는 이 결말은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래, 속되게 말해서 딱 이런 느낌이었다.


.....


사실 꼭 모든 서사가 딱딱 아귀가 맞으면서 결말이 나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앞의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했던 만큼 맥이 탁 하고 풀려버렸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사고실험이 '사고'로 끝나버렸다라고 제목을 달았던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니 양해해주시길 바란다.


#5

1971년 작품이고 72년에 휴고상을 탄 작품인데, 70년대 SF작가가 생각하는 2000년대는 역시 재밌다. 그때는 소련의 붕괴도 예상하지 못했을 시기니 말이다.


#6

리뷰를 처음부터 읽어보니 '흥미진진하다'라는 표현을 몇번을 반복해서 쓴 것을 보았다. 어지간하면 수정하겠는데, 수정하지 않는 것은 사실 정말 흥미진진하기 때문이다.


별 하나를 깎은 이유는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때문이니, SF 팬이라면 한번 쯤 충분히 읽어봄직한 글이라 생각한다. 



추천하는 취향 : 모험을 좋아한다(하는 것 말고 보는 것도 포함), 사고실험에 동참하면 전두엽이 따꼼따꼼해지며 그 느낌이 좋다.

비추천하는 취향 : 이야기의 정합성이 중요하다, 과학적 엄밀함은 필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이 2015-06-12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한참 읽다가 이게 뭐지? 했습니다. 이 책의 결말이 끝이 아니고 속편 내지 뒤편이 더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원서의 1편을 번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진짜 결말을 알고 싶어 궁금하고 아쉽네요. 지금으로선 뒤편이 나오기를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아 아쉽고요... T.T

궁상각치우 2015-06-17 17:00   좋아요 0 | URL
이걸로 완결은 아니었군요.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