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 게이트 Steins Gate 비익연리의 언달링 3 - NT Novel
미와 쵸시로 지음, 김정규 옮김, huke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1

팬디스크 비익연리의 달링의 경우 달달한 에피소드들로 차 있다고 해서, 난 당연히 어림짐작으로 <비익연리의 언달링>도 그럴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1권은 달달했으나...


#2

사실 개개의 에피소드만을 보면 캐릭터별 에피소드들이 존재하고, 그것들이 모두 달달한건 맞다. 여기에 소설판 본판의 <우로보로스의 연쇄>의 떡밥을 풀기 위해 또 하나의 메인스토리를 연계했는데, 이걸 잘했다고 말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3

사실 게임의 설정까지는 어느정도 납득하면서 따라갔는데 <우로보로스의 연쇄>부터는 설정상의 오류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느껴졌는데, <비익연리의 언달링>쯤에 이르러서는 이제 무슨 소리 하는지조차 따라잡기가 힘들다. 특히 나에 에피소드는 결국 마지막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본편과 이 외전을 번갈아 가면서 읽으면 이해가 잘된다고는 하니 언젠가 시간이 남으면 해보겠지만...글 자체의 불친절도는 <우로보로스의 연쇄>보다, 아니 <비익연리의 언달링>1,2권보다 더 심해진것 같다.


그리고 왜!

수영장 에피소드에서 일러스트가 달랑 조수 1장이란 말인가. 나는 틀림없이 단체샷 정도는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일러로 밀어붙이는 라노베가 아니라고 해도 이건 너무한것 아닌가(흑흑)



#4

이런 개인적인 불만은 차지하고, 이 외전 최종루트(네타가 될테니 말하지는 않겠다)의 달달함은 가히 본편 크리스 루트의 뺨따구를 후려갈길만 하다. 과연. 도둑고양이에게 질 수 없지.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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