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리 고양이네 100마리 고양이네
후루사와 다쓰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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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가 요즘 부쩍 숨은그림찾기, 월리를 찾아라 미로빠져나가기 등등 집중해서 즐길수 있는 책을 많이 찾고 있어요 그래서 엄마 나름 열심히 책에서 재미를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중입니다 근데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100마리 고양이네는 정말 딱이에요

스토리를 읽으면서 지시하는 고양이도 찾아보고요
100마리 이름도 하나하나 불러보며 나중에는 물어보지 않아도 이름을 기억하고 찾아내요

#이안의멋진집
이 책도 그림이 알록달록 하고 특이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 찾기 게임을 하며 요즘도 즐겨보고 있거든요
아이가 좋아해서 소리 질러대요

100마리이름이 고양이의 모습과 직관적으로 연결됩니다 몇번 읽어줬는데 금세 외우더라고요
“엄마 빨간 리본을 매고 파란색 바지를 입었어요 구리고 털은 흰색과 갈색이 같이 있어요”
책에 나와 있는 미션 외에도 아이에게 퀴즈를 낼 고양이 외모를 설명하라고 하면 차근차근 설명하며 관찰력도 상당히 늘것 같아요 문제 내는것도 은근 즐거워 하니 엄마도 시간을 벌며 어려운척 연기를 해봅니다 아이가 진짜 좋아해요 놀이의 주도권이 생긴다고 여기는 것 같아요
볼때마다 새롭고 다양하게 접근 할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쓰임도 다양하구요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표현이나 묘사가 부족하다고 느낀 남아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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