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육아 -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윌리엄 시어스.마사 시어스.엘리자베스 팬틀리 지음, 노혜숙 옮김 / 푸른육아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애착육아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나의 육아목표중 하나인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그렇지만 물론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키우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남의 기쁨 슬픔 아픔을 공감할 줄 아는 사회 구성원으로 키우는 것이 엄마의 큰 사명 중 하나로 생각한다 아이가 공감을 잘하는 아이로 크는 것을 판가름하는 것이 태어난 1년이라고 하니 더욱 더 큰 책임감이 생긴다
부모에게서 받은 보살핌으로 타임을 그리고 세상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니 말이다
아이들이 등장하는 드라마나 훈육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또래와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기에도 부모와의 관계를 놓지 않는 아이들은 특징이 있다 바로 부모가 아이를 전적으로 믿는 다는 것이다

“어머니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스카이캐슬의 명대사로 한때 엄청난 유행어였다

아이를 믿어주고 지지하면 멀어졌던 아이도 연어처럼 돌아오는 것이었다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씨앗이 바로 부모의 믿음이 아닐까 한다 

옆에 두고 자꾸자꾸 보고 싶은 책이다 읽을수록 육아 뿐 아니라 나를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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