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작가, 그 공간 - 창작의 비밀을 간직한 장소 28
최재봉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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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에서부터 도서관 그리고 골목까지. 자궁과도 같은 작가들의 공간을 엿보는 일이 호사처럼 느껴진다. 소박한 삶의 미덕을 보여주는 박남준 시인의 시골집과 길고양이들을 보살피는 황인숙 시인의 동네 골목길 등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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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귀 1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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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속이란 배타성과 표리일체` 책을 관통하는 주제와 서서히 죽음으로 포위되는 마을의 음산한 분위기가 완벽하게 조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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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작업노트
대니 그레고리 지음, 김영수 옮김 / 미진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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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읽는 것도 지치는 이런 여름날, 아무데나 펼쳐놓고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저널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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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을 찾아라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최고은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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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되게 매력적인 테마인 `교환 살인-그것도 4중씩이나!-`인데, 결정적으로 탐정 캐릭터가 되게 되게 매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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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3 - 법정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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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노가 우는 모습을 봐버렸네. 네가 울린 거야. 그건 알고 있습니까, 변호인?˝ 왜 눈물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울어버렸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자 손바닥에 온기가 느껴졌다. 한여름의 날씨에도 오래오래 손을 풀지 않았다. 뜻밖의 위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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