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믿음이 곧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마음이 사회적 비난과 법을 지키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불행해지는 것을 막을수 있다면 살인도 할수있다는 맹목적인 사랑을 보면서 과연 그 사랑이 진심인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자신들의 사랑에는 최선을 다하지만 그 결과가 잔혹한 사랑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사랑이라고 주장하는 그 모든 일이 진심인지를 그리고 사회적으로 용납될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부부지만 둘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은 당사자만 알고 있다는 사실은 완벽한 부부로 보이는 니나와 제이크의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다. 좋은 집에서 아이는 없지만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모습으로 친구들은 부부를 부러워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선생인 니나와 외과의사 제이크 부부의 보이지 않는 갈등의 원인은 니나의 엄마와의 관계 때문이었고 그 부분이 문제가 되어 자주 싸우고 있었다. 남편이 집을 떠난 이후에 니나의 엄마는 혼자서 딸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딸을 위해 희생하면서 살았다. 하지만 딸이 결혼을 하면서 딸과의 관계에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든 엄마는 딸에 대한 집착이 사위 제이크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지면서 갈등하게 되었다. 니나의 엄마가 아프기 전에도 제이크는 모녀 사이의 관계를 좋아하지 않았고 지주 만나는 것을 싫어하고 있었는데 아픈 엄마를 돌보아야 하는 니나와 자주 다투면서 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게 되었다. 남자를 믿지 못하는 니나의 엄마에게 제이크는 딸을 자신에게서 빼앗아 갔다는 원망의 대상이었고 제이크도 아내와 장모 사이의 유대감에서 자신이 소외된 기분을 가지고 있었다. 니나의 엄마가 아프면서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제이크를 보면서 니나는 남편이 자신에 대한 강한 독점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니나와 같은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릴리는 임신 초기로 이번에도 유산이될까 두려워하면서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제이크를 만나게 된다. 친구의 남편에 대해 의심을 하지 않았던 릴리는 제이크의 행동에 당황하게 되었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자신이 제이크를 해치게 되었다고 믿고 있었는데 그 사실을 남편 크리스티안에게 알리게 된다. 엄마를 돌보는 일에 지나치게 열심히 니나와 다투고 집을 나간 제이크와 연락이 되지 않자 니나는 화가 난 남편이 일부러 연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걱정하고 있었다. 학교에서도 남편의 연락을 기다리던 니나는 병원에도 출근하지 않았다는 말에 제이크에게 나쁜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해서 실종신고를 하게 된다. 남편이 실종된 니나와 아내가 제이크의 실종에 관련된 크리스티안의 관점에서 그들에게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면서 남편의 실종이 자신과의 관계 때문인지 아니면 나쁜 일에 휘말리게 되었는지를 두려워하면서 기다리는 니나의 심정과 아내가 제이크의 실종에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배 속의 아기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하겠다는 각오를 가진 크리스티안이 제이크가 사라진 이후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할지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두 사람은 남편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고민하면서 제이크가 살아있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아픈 엄마를 돌보고 있는 니나와 아내에게 일어난 일을 해결하기 위해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니나의 집을 몰래 찾아가고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 가서 릴리가 그곳에 있었다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행동하는 크리스티안을 보면서 제이크는 어디로 사라졌는지가 궁금해진다. 자식을 위해서 희생한 엄마가 아프고 자신만이 엄마를 도와줄수 있다고 믿는 니나는 결혼하기 전에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만약 제이크와 헤어진다면 지금처럼 부유하게 살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제이크와 헤어지는 것을 망설이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엄마에게 의존하는 자신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제이크가 자신을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아픈 엄마를 혼자 두고 싶지 않았다. 릴리는 제이크에게 한 행동이 정당방위였지만 친구 니나에게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두려웠다. 크리스티안이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제이크가 사라진 날 릴리가 삼림 보호 구역에 갔다는 사실을 동료 교사 남편이 봤다는 것을 니나가 알고 있고 귀걸이를 잃어버려서 제이크의 실종에 자신이 관련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될까 두려웠다. 사라진 제이크는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자 니나는 그 사실을 경찰과 엄마에게 알렸고 혼자 있는 것이 두려웠던 니나는 엄마를 집으로 모셔오게 된다. 제이크의 실종으로 완벽하게 보였던 부부 사이에 있었던 균열이 드러나고 그 중심에 있었던 니나의 엄마가 느끼는 딸에 대한 사랑과 사랑하는 아내와 아기를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행동도 할수 있다고 다짐하는 크리스티안은 모두 사랑이 중요 이유가 되었다. 처음부터 그들은 사랑이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의 뒤틀린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딸에 대한 사랑이 너무 강했던 엄마에게는 사위가 못마땅했고 아내가 자신보다 엄마에게 더 집중하는 것에 외로움을 느끼게 된 제이크의 일탈 그리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크리스티안은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다짐이 불안하게 다가온다. 사랑이 집착이 되고 자신의 행동에 상처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정당화 하는 사랑을 보면서 그것이 지독한 사랑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용서받기 어려운 행동에 대해 남은 사람들은 어떤 판단을 하게 될지를 지켜보면서 사랑이 남긴 고통을 보게 된다. 믿었던 가족의 숨겨진 진실 과연 그들이 그 모든 일을 극복하고 다시 행복한 삶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결과에 놀라면서 진심으로 사랑을 믿었던 사람은 누구인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생각하지 못한 세상을 보여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수있기 때문에 깜짝 놀라게 된다. 정치와 사회에 대한 고찰과 비판을 보여주기 위해서 때때로 동물을 의인화해서 사회와 사람들을 풍자하는 유머와 시사적인 문제를 통렬하게 작품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매번 작품이 발표될때면 이번에는 어떤 주제로 사람들을 환호하게도 하고 안타깝게도 만들지 작가가 만들어가는 세상이 마치 먼 미래의 현실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장편소설 퀸의 대각선은 체스 게임이 바탕이 되지만 반드시 체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체스와 정치 그리고 첩보라는 국제적으로 위함한 게임이 펼쳐지면서 사회적인 관심과 정치적인 이데올로기 상황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고도의 지능을 가진 두 천재의 만남이 운명이었고 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서로의 관심사가 되었던 체스 게임은 대립과 갈등으로 이어지고 서로에 대한 복수가 이념과 결부되어서 흥미로운 게임은 국제정치의 위기를 불러오기도 하는데 라이벌에게 지고 싶지 않은 두 사람이 자신의 이념 앞에서 서로를 앞서기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찾는 것을 지켜보게 됩니다. 함께 있어야 힘을 낼수 있는 니콜과 똑똑한 개인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믿는 모니카를 보면서 과연 누가 진실인지 그들을 지켜보면서 스릴감이 있고 만약 두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았다면 세상이 어떤 모습이 되었을지 생각해보게 된다. 자신들의 세계관에서는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학교와 같은 규칙적인 곳에서는 잘 적응하지 못하는 니콜과 모니카는 동갑내기로 집단과 개인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다방면에서 닮은 구석이 있는 동갑내기 소녀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루퍼트와 살고 있는 니콜은 혼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인데 학교에서 생체 해부 실험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교실에 혼자 있게 되자 생쥐를 풀어서 퇴학 당하지만 루퍼트는 그런 딸을 이해하고 니콜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수 있다고 위로하는 다정한 아빠이다. 루퍼트는 재력가로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살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니콜에게도 자신의 이념을 말하면서 테러단체를 지원하고 그들의 사상을 딸에게 전해주고 있었다. 한편 엄마 제시카와 살고 있는 모니카는 곁에 사람들이 있는 것이 너무 싫었다.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옆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학급 대표에 자신보다 똑똑하지 않은 학생이 당선되자 화가 나서 달려들었고 그 이유로 퇴학을 당했다. 다른 나라 다른 상황이었지만 학교에서 퇴학 당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고 아빠와 엄마에게서 처음으로 체스 게임을 배우게 되면서 체스가 가진 재미와 원리를 누구보다 빠르게 이해하면서 채스가 게임이지만 체스판에서 움직이는 폰과 퀸이 만들어가는 것이 서로를 죽이고 이기는 게임 이면에 당시의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과 소련을 보는 것처럼 흥미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에 빠져들어 체스를 즐기게 되었다. 세계 선수권 주니어 부분에서 처음 만나게 된 니콜과 모니카는 첫 만남에서 예사롭지 않은 감정으로 서로를 지켜보게 되었다. 모니카가 가진 아름다움에 압도당한 니콜은 반드시 이겨야 겠다는 생가을 했고 니콜이 가진 당당함에 사로잡힌 모니카도 이 게임에서 자신이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첫번째 게임에서 니콜에게 진 모니카는 지난번 학급 대표에 당선되지 못했을때처럼 순간적으로 화가 나러 니콜에게 달려들었고 모니카의 갑작스러운 반응에 놀라면서도 니콜은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시간이 지나서 열여덟 살이 된 니콜과 모니카는 두번째 게임을 하게 되고 니콜의 전개방식을 연구한 모니카가 이번에는 이기면서 둘의 게임은 무승부가 되었지만 니콜은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일수 없었고 그 대회장에 있던 사람들과 모니카에게서 모욕을 당한 것처럼 화가나서 호텔로 돌아왔고 그날 군중의 심리를 이용해서 복수를 하게 된 니콜 그 결과 모니카와의 악연은 돌이킬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일반적이지 않은 두 소녀가 체스 게임으로 만나게 되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이 복수가 되고 시간이 지나서 서로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마주보게 되면서 좌 우로 나뉘게 된 니콜과 모니카는 너무 다른 성향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물론 니콜과 모니카가 집단과 개인이라는 사고 방식에 집착하고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아빠 루퍼트가 니콜에게 소련을 좋아하고 테러 단체에 돈을 보내면서 딸에게 영국과 미국을 나쁘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들의 조상이 받은 고통에 대해 이해하고 투쟁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니콜은 자신의 이름이 만들어진 어원 승리와 민중을 생각하면서 군중의 심리로 테러를 하는 것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폰을 이용해서 퀸과 킹을 사라지게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테러가 성공하자 니콜은 조용히 목적을 수행하면서 테러 집단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었다. 장난전화로 출입구에 몰린 사람들에게 압사당한 엄마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모니카는 자신들의 조상이 살았던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 위해 찾아가면서 니콜의 존재를 알게되로 니콜이 계획한 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개인의 힘이 만들어가는 세계의 질서를 보여주게 된다. 체스 게임의 적이 좌와 우의 적이 되어 서로를 압박하면서 두뇌싸움을 하게 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과연 함께하는 집단의 힘을 믿고 있는 나콜인지 아니면 뛰어난 개인의 힘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믿음을 가진 모니카인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고 믿었지만 사실은 그 모든 것이 거짓처럼 사라진다면 소중한 존재를 잃은 후 자신이 알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진실하지 않았고 의심만이 남아 그 모든 것을 되돌아보게 되는 장편소설 이토록 완벽한 실종은 예전에 읽었던 나를 찾아줘 라는 소설을 떠올리게 된다. 자신에게 완벽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꿈을 이루게 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믿었지만 남편의 실종 이후 그들의 만남 이전의 이야기가 남편 딘과 올리비아 그리고 또 한명의 여자 멜라니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실이 무엇인지를 확인할수 있었다. 올리비아와 딘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장학금을 받은면서 심리학을 전공해서 상담사로 일하는 딘과 부족함 없이 살면서 다큐멘터리 감독 일을 하고 있었던 올리비아의 결혼은 둘 사이의 가정형편이 달랐기 때문에 올리비아의 부모님은 그들의 결혼을 반대했고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겠다는 말로 협박했지만 올리비아는 자신의 의지대로 딘과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4년이 지났지만 엄마는 여전히 딘을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결혼생활은 행복했고 딘은 오랜 꿈이었던 조종사가 되어 제트기를 조종하면서 사업상 출장가는 여행객이나 유명인을 태워서 마이애미를 왕복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날 밤 아버지의 기일을 맞이해서 올리비아는 딘과 엄마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지만 유명인이 딘을 지목하면서 그들의 계획은 어긋났고 올리비아는 그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화를 냈는데 늦은 밤 딘의 상사 리처드가 비행기가 실종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자신의 세상이 무너지는 아픔을 올리비아는 겪게 되었다. 리처드는 무선 통신 녹취 기록에서 잡음이 들리고 구조요청을 하는 딘의 목소리가 너무나 차분해서 비행기 실종 소식을 듣은 관제사가 놀라워했다면서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딘에 대한 행방을 찾을수 없었다 4년 전 멜라니는 자신이 준비하는 논문에 대한 고민으로 상담사 로빈슨을 만나게 된다. 논문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자 초조해진 멜라니를 상담하면서 그녀의 엄마가 얼마전에 죽었다는 것과 어렸을때 무책임한 엄마에게서 상처받은 멜라니는 엄마 대신 자신에게 힘이 되어 준 할머니를 좋아했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조종사였지만 훈련 중에 갑자기 사라진 사실을 이야기 했고 할아버지의 실종이 사라진 비행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고 실종된 비행기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고 있었다. 엄마가 남자들을 만나러 갈때 치장하고 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은 엄마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상담사 로빈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멜라니는 엄마처럼 행동하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게 된다. 남자에게 의지하는 엄마처럼 살지 않기 위해 자신은 혼자 힘으로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로빈슨을 보면서 그 다짐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멜라니는 느끼고 있었다. 로빈슨은 멜라니를 보면서 자신의 가정형편과 닮았다는 사실에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다. 조종사가 꿈이었지만 이루지 못했는데 멜라니가 그 꿈을 떠올리게 하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멜라니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멜라니는 로빈슨을 이름 딘으로 부르게 되면서 더 친근함을 표시했는데 불우한 가정환경에서도 버틸수 있었던 힘을 준 고모의 죽음에 딘은 자신의 신념을 지킬수 없었다. 다큐멘터리와 관련해서 올리비아를 만나게 된 딘은 멜라니의 존재를 숨기게 되고 자신들과 다른 삶을 살았던 올리비아와 만나 결혼하지만 과거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딘의 실종 이후 올리비아는 엄마의 말처럼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처럼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만 딘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여전히 찾을수 없는 딘의 행적들 이대로 모든 것이 끝날것 같았지만 의외의 일이 올리비아를 기다리면서 자신이 알았던 딘에 대한 믿음이 의심으로 바뀌게 되는데 어느날 완벽하게 사라진 남편은 자신이 알고 있었던 사람이 맞는지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이야기들은 로맨스와 미스터리의 재미를 보여주면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