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모중석 스릴러 클럽 21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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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으로 이어지는 결백은 한 순간도 긴장감을 풀수 없는 이야기로 다 읽은 후에도 스릴있고 긴박한 이야기에 여운이 남아 있었습니다.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처음에는 잘 연결되지 않지만 어는 순간에 이야기는 잘 짜여져서 긴박감있게 흘려가서 흡입력있는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

맷 헌터는 어린 나이에 우연한 실수로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 후 그의 인생은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9년이라는 수감생활을 끝내고 사회에 나온 맷은 그 세월동안 자신이 꿈 꾸었던 것들을 모두 빼앗겼지만 착실하게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내는 임신을 해서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찾아온 작은 행복을 지키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위해 맷은 휴대폰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그 휴대폰이 가져올 혼란을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키미 데일은 초인종 소리에 문 밖으로 나왔더니 어린 소녀가 서 있었습니다. 소녀는 캔디스 포터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키미는 캔디스의 이름을 듣자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소녀가 캔디스가 태어나자 마자 입양을 보낸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들어오게 했습니다. 소녀는 키미에게 자신이 2년 전에 입양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후 엄마를 찾고 싶어 수소문 하던 중 키미에게 오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엄마 캔디스가 이미 죽었다고 아니 살해 되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키미는 그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 맥스 대로우가 캔디스의 살인범을 알고 있었지만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알수 없었고 가족이 없는 스트리퍼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그렇게 그 사건은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졌는데 소녀는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고 싶어 했습니다. 키미와 캔디스는 친구 이상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이로 엄마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친구의 딸을 보자 죽은 친구 캔디스가 생각났습니다.

주검사 수사관 로렌 뮤즈는 나이 많은 수녀 교사의 살인 사건을 조사 하던 중 수녀의 가슴에 유방 확대 보형물이 나오자 수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과 사건을 다른 방향으로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맷은 휴대폰을 통해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15초를 넘지 않는 그 동영상이 맷의 인생을 또 다시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호텔방이 보였고 그리고 한 여자가 보였습니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여자 그녀가 처음에는 누구인지 알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맷은 그녀의 모습이 눈에 익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그녀가 아내 올리비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헌신했던 아내의 배신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맷은 힘들게 얻은 행복을 지킬수 있을까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갈지 반전에 반전은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책을 끝까지 읽기 전까지는 알수 없었습니다. 사랑과 배신 그리고 용서의 이야기가 있는 결백은 한순간도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할런 코벤의 작품은 결백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특유의 잘 짜여진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스릴러있게 흘려가서 읽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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