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양형 이유 - 책망과 옹호, 유죄와 무죄 사이에 서 있는 한 판사의 기록
박주영 지음 / 김영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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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판사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매번 돌아서서 눈물을 흘리고만 있을 것 같다. 저자의 고통과 절망이 더 많은 이에게 닿아, 타인의 슬픔에 슬퍼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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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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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달고 또 단 책이 이렇게 예쁜 새 옷을 입어서 너무 기뻐요. 정세랑인데 말해 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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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ㅣ 소설의 첫 만남 13
정세랑 지음, 최영훈 그림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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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는 정세랑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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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사망법안, 가결
가키야 미우 지음, 김난주 옮김 / 왼쪽주머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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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보다 앞서 나와 여성 및 사회문제를 녹여낸 소설. 전개에 비해 너무 맥없이 이상적인 결말이 단점이지만, 웬만한 사회과학서보다 더 사회적인 문제들을 짚어냈다. 여러모로 답답해 숨이 자주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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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직업 ㅣ 니시카와 미와 산문집 1
니시카와 미와 지음, 이지수 옮김 / 마음산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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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까지 좋은 글일 줄은 몰랐어요. 감독이 이렇게나 글을 잘 쓰는 건 반칙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스가 아쓰코 생각도 났는데, 니시카와 미와 쪽이 더 현실과 맞닿아 있는 건 아닌가 싶었어요. 읽는 내내 글이 너무 좋아서 더 많은 사람이 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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