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은 그런데로 깔끔하다. 우리나라에 거의 소개되지 않은 베네수엘라소설이라 더욱 반갑다. 다만, 번역가운데, 엄마가 딸에게 hija라고 부르는 것을, '딸' 이라고 한건 잘못됬다. 그냥, '얘야'라고 했어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