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된다! 부동산대백과
김병권 지음 / 진서원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돈이 된다! 부동산대백과

부동산 아저씨 님의 <돈이 된다! 부동산 대백과> 함께 읽기 4기에 당첨이 된 덕에 이 책을 완독할 수 있었다. 그 누구보다 책을 꼼꼼히 읽었고, 기억에 두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메모하며 읽은 덕에 나중에 필요한 부분이 생길 때면 그 부분을 바로 찾아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부동산 뿐만 아니라 청약, 대출, 인테리어에 대한 내용까지 담고 있어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기초부터 다지고 싶은 사람부터 이미 부동산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갖고 있지만 좀 더 세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까지 읽어도 좋을 만큼 독자층이 넓다.

나 또한 이미 알고 있던 지식들도 있었지만, 재건축 재개발 부분이나 인테리어 그리고 부록으로 실린 상가 투자법은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라 잘 기억해두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부동산 공부의 시작은 부자 마인드를 갖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선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걸 두려워해선 안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물론 과한 레버리지는 좋지 않다..!)

또한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대출과 전월세에 대한 기본 상식들, 집 보러 다닐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까지 이제 갓 사회에 나와 집을 처음 알아보는 20~30대들에게 유용한 지식 지식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기초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써 주셔서 더 술술 잘 읽혔던 것 같다.

대출을 해보았던 사람은 알겠지만 대출상품에도 수많은 유형이 있어 막상 대출을 하려고 하면 어떤 걸 이용해야 할지 몰라 난감하다. 이 책에선 다양한 대출 상품에 대해 알려주고 또 LTV, DTI, DSR과 같은 개념들을 차근히 설명해주고 있어 도움이 된다.

또 진짜 집을 구할 때 로열동은 어떤 동인지, 판상형과 타워형 중 어떤 곳을 선택해야하는지 고민될 때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주어서 실제 집을 고를 때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경매에도 관심이 생겨 따로 인강도 들었었는데 몇 주간 인강에서 들었던 것을 복습한다 생각하고 책을 보니 이해가 더욱 잘 되었다. 경매 입찰 시 체크리스트나 경매 초보자가 피해야 할 조건들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어 초보자라도 이 책을 읽는다면 어느정도 경매에 대하 개념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내가 어려워했던 부분인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투자 타이밍 적기와 재개발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조합원의 조건, 감정평가액 등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가려운 부분을 콕콕 긁어주는 부분이었다. 만약 생각이 안 난다면 이 부분만 다시 펼쳐서 공부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 책은 정말 "기본에 충실한 기본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설명으로 개념에 대해 이해가 잘 가도록 쉽게 쓰여져 있고, 응용할 수 있는 사례들까지 넣어주셔서 혼자 읽더라도 초보자가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4주간의 함께 읽기 덕분에 즐겁고 재밌게 책을 완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번에는 이 책에서 알려준대로 실제 경매에 입찰해보는걸 목표로 해보고 싶다!



누구나 처음 시작하는 것은 두렵다.

그러나 이 책과 함께라면 첫 시작부터 갈아타기를 하는 그 순간까지 든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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