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트렌드 CES 2022 - 한 권으로 끝내는 미래 혁신 기술 대전망
매일경제 CES 특별취재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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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행사는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단순한 전시회 성격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미래 산업의 동력을 점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코로나19 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던 2021년 CES 행사의 아쉬움을 잊고자 2022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업그레이드됐다. 1월 5일부터 1월 7일까지 열린 이번 CES 2022 행사에 2,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각각의 기술 혁신과 사업 방향성을 선보였다고 한다.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CES 2022는 과거 전자제품 중심의 성격에서 벗어나 최첨단 IT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 기술 등을 선보이는 무대였다.

이와 더불어 헬스케어, 푸드테크, 우주테크 등 과거 CES 무대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미래 신기술까지 선보였다.




이 책은 매일 경재 CES 특별취재팀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기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직접 부스들을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마치 현장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시에라 스페이스, 소니, GM, BMW 등의 글로벌 기업은 물론이고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의 국내 기업 전시를 직접 취재하고 앞으로 이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특히 실리콘밸리 대표 기업인 구글과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웨이모 등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이 기업들은 많은 한국인들이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해서 많은 이들이 아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기업일 것이다.



이 책은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혁신 기술을 총 망라해 그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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