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락을 예측할 수 없는 경우 수익률 극대화 전략
이미 일어난 대폭락을 활용하는 전략
대폭락 직후 3년은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하는 시기. 이 시기에 3배수 ETF 상품을 보유하고, 이 시기가 지난 후에는 1배수로 전환하거나 전액 현금화하여 몇 년이 되었든 상관없이 다음번 대폭락을 기다린다. 10년동안 대폭락을 2번 정도 이용할 수 있다.
1) 대폭락이 완료된 저점에서 3배수 ETF를 매수한다.
2) 대폭락 후 매수한 3배수 ETF가 10배 정도 상승했거나 3년 정도 시간이 지나는 연말(12월)에 전량 매도하고 1배수로 갈아탄다.
3) 1배수로 갈아탄 주식을 장기보유하면서 다음 대폭락을 그대로 맞는다. (30~50%하락)
4) 대폭락을 그대로 당한 후, 대폭락이 멈추면 3배수로 전량 갈아탄다.
5) 다시 10배 상승했거나 3년정도 시간이 지나는 연말(12월)에 전량 배도하고 1배수로 갈아나서 다음 대폭락을 그대로 맞는다.
*대폭락을 예측할 수 없을 때 응용전략
1. 대폭락 후 매수한 3배수 ETF 장기보유 기간을 늘린다. 1배수 상품으로 전환하는 시간을 최대한 늦춰(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난 후부터 대략 12~18개월 후) 이 시점에 1배수로 전량 갈아타서 대폭락을 그대로 맞는다.
2. 대폭락 후 매수한 3배수 ETF가 10배 정도 상승했거나 3년 정도 시간이 지나는 연말(12월)에 50%만 매도하고 1배수로 갈아탄다. 나머지 50%는 장기보유한다.
3. 1배수 투자 전략을 기본으로 하는 방법 – 3배수 ETF가 30%하락할 때마다 1배수 주식을 팔아서 3배수를 저점에서 사고, 3배 ETF가 전고점을 회복하면 다시 1배수로 바꿔서 투자한다. 이런 패턴을 10년동안 반복한다.
다음 대폭락은 이전 대폭락 이후 3년 이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활용하는 전략
저자는 주가하락에 배팅하는 리버스 상품이나 거래대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품들에는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1배수 주식 기준으로 10~15 정도 조정을 받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단기 기술적 조정은 피할 수 없으므로 그냥 맞는 것이 낫다. 기술적 조정은 대략 1~3개월안에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기 때문이다. 3배수 ETF 기준으로 30~45% 조정을 받는 상황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여겨야 한다. 하락점에서 추매하는 기회로 삼아야지 하락장에 팔아서는 안된다. 개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저조하 이유는 딱 한 가지, 주식을 너무 빨리 팔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큰 수익률을 올린다는 환상을 버리고 장기보유하고, 대폭락 시점을 추정하여 꼭 필요할 때만 매도하면 10년간 200배에 달하는 수익률도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