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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시대가 던진 질문의 답을 찾다
권희정 지음 / 꿈결 / 2013년 5월
평점 :
책을 재미로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가벼운 소설류를 읽는다. 자연 과학에 취미가 있는 일부는 과학잡지나 전문서적을 본다. 또 인문학적인 고찰을 원하는 분들은 다양한 인문서를 접한다. 무엇을 읽을 것인가하는 목적에 따라 읽을 분야의 서적이 달리 결정된다. 무작정 읽노라면 운좋게도 새로운 장르에서 의외의 책있는 즐거움에 빠질수도 있거니와, 금새 지루해져서 책을 읽다말고 덮는 경우도 생긴다.
삶도 책읽기와 마찬가지이리다. 내가 관심을 어디에 두고, 내 마음이 향하는 바를 알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그곳에 다다르는 것이 하나요, 적어도 관련 분야에 종사해 소기의 인생 목적에 부합되는 경험을 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인생의 행복은 무엇일까? 돈,명예,권력으로 어느 정도의 행복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나, 그 한계가 있다. 임계점에 달했을 때, 더 이상 이전의 행복이라고 여겼던 것들도 이젠 행복인지 알 수 조차 없게 된다.
흔히들, 여행을 갈 때, 과정은 종착역까지의 신나는 여정으로 채우고 싶어한다.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간만에 특별히 낸 다시없는 나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간은 '유한'하다. 마치 삶이 부여되는 동시에 죽음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죽음이 있기에 비로소 가치를 띠는 것이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한마리의 제비가 날아온다고 봄이 오는 것이 아니요, 하루아침에 여름이 되는 것도 아닌 것처럼, 인간이 복을 받고 행복하게 되는 것도 하루나 짧은 시일에 되는 것이 아니라'는 유병한 비유를 남기며 '온 생앵를 통한' 더슬러운 활동을 강조했다.-p295 책<니코마코스 윤리학>중, 아리스토텔레스
어떤 책을 읽을 무엇때문에 읽어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결코 선택한 책을 허투로 읽을 수 없을 것이다. 확고한 목적은 주어진 시간이 아까운 줄 안다. 아니, 시간이 모자라는 것을 안다.꿈결에서 발간된 권희정 님의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은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현재가 있기까지, 동서양의 지식인과 선인들의 고금명서를 읽는 동안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생각하며 읽기'를 권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성인들도 두루 섭렵하지 못한 명저 36권들은 청소년들이 도전하기엔 만만치 않은 목록도 보인다.하지만, 각 책마다 저자가 읽고 쓴 글을 읽고 읽노라면,이 책은 이런 쪽으로 생각하면서 보면 수월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든다. 특히 관심이 가는 책은 먼저 읽어볼지어다. 21세기에 놓인 사회 현상의 문제가 지속된 시대 문제들의 연장선에 놓여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현재 새로운 시대상에 내 삶을 어떻게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좋을지 생각해 보게 된 것 같다.이 책을 읽는 독자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고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가드너왈, 자성 지능은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욕망 ,두려움, 재능 등을 잘 다루어 효울적인 삶을 살아갈 수있게 하는 잠재력을 가리킨다.그는 학습 능력과 동떨어져 보이는 자성 능력을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지능이라며 특별히 주목했다.-p129 책 <다중지능>중,하워드 가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