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동의보감 2 - 살구나무 숲 길에서 MBC 라디오 동의보감 2
조기호 지음 / 부광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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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라디오프로그램 중에 인기 장수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몇 된다.유독 아침 M사 프로그램이 몇 건 기억에 남는다.손석희의 시선집중,여성시대 등등..건강 프로그램으로 꼽자면, 당연 <라디오 동의보감>이다. 틈만 나면 라디오를 들으시며 집안일 하시는 어머니때문에 절로 귓가로 흘러 듣게 되었던 것들이다. 지금도 이 동의보감 방송하는지 모르겠다.아침 라디오를 잘 듣지 않는다. 예전 기억으론 시간당 프로그램들 사이에 짧게 5분 이하(2분 정도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분량으로 막간 방송되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아직도 그 기억이 좋게 자리잡고 있는 것은 우리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 정보를 알기쉽고 편안하게 전달해 준 덕분이다.

 

동의보감은 동양의학이다. 동양학 서양학 두 의학이 모두 장담점이 있어 자신의 체질에 맞게 선호도에 따라 병원 또는 한의원에 내원한다.의외로 한약이 잘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던 자신도 병원처방으로 듣지 않는 병은 한약으로 잡으려고 시도했던 적이 몇 번 있었다.지금도 체질 개선 문제로 인삼,대추를 달인 물을 간혹 음용하고 있다. 한의학의 특징은 바로 이렇게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른 처방이 내려진다. 또,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몸의 허한 기를 돋우는 방식이기도 하다. 복날 먹는 삼계탕, 인삼차 등의 양기운을 돋는 음식은 잘 알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허약한 음기운을 보하는 음식은 의외로 잘 모른다.이번에 특히 직장인, 수험생의 정신적 피로회복에 음기운을 돋우는 '공진단'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

 

우주의 낮과 밤처럼 우리몸도 이런 양음기운을 적절히 보충하는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한방은 이렇듯 양방보다 우리 일상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음식으로 치료가 대체되는 한방은 개인이 가정에서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기에 주의가 요해지기도 하지만 가정에서 라디오나 책으로 조금씩 그 지식의 폭을 넓혀 가는 것도 유용하겠다. 머리가 오늘따라 찌끈하다. 머리를 맑게 하는 국화차라도 마시며 한 잔 마셔야 겠다. 아, 냉한 성질이 있으므로 허약체질,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은 장기음용을 삼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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