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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스 딜레마 - 성과주의 사회의 치명적 허점을 해결하는 정의의 리더십
폴 우드러프 지음, 이은진 옮김 / 원더박스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오늘날 기업이 추구하는 경영은 인간 경영이다. 개개인의 능력은 동일화될 수 없다. 이에 분권화된 제도하에, 일률성에서 탈피한 각 구성원의 능력에 따라 보상하는 제도가 요구된다. 획일화된 형평성이 오히려 기업을 좀먹는 주범인 이유이다. 한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은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다. 정의란 무엇인가.이에 대한 정확한 대답을 구하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어왔다.정의란 법처럼 어떤 기준에 따라 선을 그을 수 없는 요소가 도사린다.천편일률적이지 않다.동정심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일을 평가하고 보상할 때, 정의롭게 실현하기 어려운 까닭이다.그래서, 리더가 인간 경영을 할 때, 딜레마에 처하게 되고 그에게서는 지혜가 중요한 덕목이다.<아이아스 딜레마>는 트로이 전쟁의 공로를 두고 책략가, 오디세우스에게만 갑옷을 선사한 실패한 리더,아가멤논왕에 대한 그리스 신화로 현대 경영학의 난제를 풀려고 한다.또,허먼 멜빌의 <빌리 버드>라는 고전을 통해서도 유사한 예시를 들고 현명한 리더의 모델을 제시한다.기업의 흥망의 성패는 꼭 리더에게만 한정되어 있지는 않다.하지만, 분권화된 역할을 담당하는 개인의 능력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형성하는 것은 리더의 역할이다.그리고,이런 기업 환경은 그 존패를 좌지우지한다.기업의 규칙에 구습된 리더는 유연하지 못하다. 그것(규칙)이 실패하는 곳이 창조적인 기업을 만든다. 구글처럼 혁신을 부르는 기업은, 리더십이 성공한 곳임을 저명한 정치 철학자 폴 우드러프 교수는 말한다.
불확실한 것투성인 전투지에서는 규칙과 제도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끼달아야 한다.-p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