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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Cafe : 파스타 ㅣ 집에서 만나는 라퀴진의 카페 요리 3
라퀴진 지음 / 나무수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이탈리아 요리,파스타에는 그 종류가 의외로 많았다. 라퀴진의 <홈까페 3-파스타>에는 간추린 80가지 레시피 중 또 엄선한 레시피 53가지가 선보이고 있다. 놀라웠다. 주로 이태리 면요리라 하면, 대표적으로 즐겨 먹는 스파게티나 라자냐 정도인데, 파스타에는 면 종류에 따라 셀 수 없는 음식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기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책은 이렇듯 우리에게 익숙한 파스타가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라고 한다. 오, 본고장이 아닌 이곳에서 보통 외식으로 사 먹는 이것이 만들기 쉽다고 하니, 우선은 신기하고 물음표를 던지게 된다.
라퀴진이 내 건 '익숙하고 단순한 파스타’ 슬로건 때문인지 만드는 방법 또한 아주 간략하다. 여지껏 손수 만들어 보지 못한 초보인 내게는 몸소 와닿지 않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요리학원을 다녀서 파스타 재료부터 식자재까지 꼼꼼이 배운 후라면, 깔끔한 레시피 노트로 보여질 듯하다.
어떤 요리든지 기본 강조는 지나침이 없는 것 같다. 책도 그래서 기본과 함께 들어간다. 기본적인 파스타에서 특별 파스타까지 먼저 종류를 나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천연 향료라 할 수 있는 허브에다 각종 치즈에 대한 소개가 주어진다. 그런 후, 기본 식자재와 파스타 면의 생면 반죽법으로 나아가는 일종의 수업 형태다. 이제 모든 파스타에 대한 기본이 갖추어진 시점이다. 맛있는 요리법 10가지가 뒤를 잇는다.
그 중에서, 공통적으로 눈여겨 봐야 할 주의할 사항이 있었다. 가령, 소금 농도-물 양의 10%-를 잘 맞춰야 맛있는 파스타가 된다 한다. 또,타이밍에 유의해야 한다.여기에는 소소 완성 시기와 파스타 익는 시점을 잘 맞추고, 프라이팬에 재료 넣을 때-재료에 따라 상이함으로 레시피 엄수-를 잘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책의 완성된 파스타 그림은 아직 떡일 뿐이다. 실습으로 마감해야 슬로건과의 일치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