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8만 구독자들을 가지고 있는 상담심리사 웃따가 자신의 상담 경험을 담은 책을 펴냈다. 진짜 내모습이 무엇인지 알수 없고, 내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해야하는지 몰라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구독자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따뜻한 언어로 조언해주던 웃따의 경험이 담긴 심리치유서를 기대감을 가지고 펼쳤다.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는것 같은데 나만 소외되고 나만 뒤쳐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건네는 위로 덕분에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질거라고 생각한다.
'웃음을 주는 따뜻한 심리상담사'라는 모토로 많은 사람들을 미소로 맞아주는 웃따, 그러나 그 역시 과거에 오랫동안 '가면성 우울'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치유의 과정을 거쳐 우울의 늪,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온 경험을 토대로 거네는 조언들이기에 수많은 내담자들과 구독자들이 진짜 위로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안에 담긴 내담자의 구체적인 사례와 상담자의 실질적인 조언들이 가짜가 아닌 진짜처럼 느껴지는 이유이다.
이 책은 다섯개의 주제로 구분되어 있다. 1부.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의 경계선 2부. 나의 행동과 우리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감정 사용법 3부.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4부. 자연스럽게 풀리는 인간관계의 비밀 5부. 나 자신과의 건강한 관계 다시 맺기이다. 대주제와 소주제 목차를 읽는것만으로도 이미 치유가 되는 것 같은 묘한 느낌에 사로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