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처럼 - 진화생물학으로 밝혀내는 늙지 않음의 과학
스티븐 어스태드 지음, 김성훈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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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진화생물학으로 밝혀내는 

늙지 않음의 과학


너무 흥미로운 주제라 이 책을 신청하고 주변에 자랑을 했었다. 

“늙지 않음” 에 관한 책을 주문했는데 너무 기대된다고 이 책을 읽으면 장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이다.



일반화 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무소불위의 존재였던 진시황제 역시 모든 걸 다 가졌어도 죽음은 피할 수 없었기에 장수하기 위하여 온갖 방법을 찾아다녔고,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고 영양제를 챙겨먹으며 몸에 좋은 걸 찾아다닌다. 

늙지 않기 위해.



30대가 되고 나서 아직 ‘죽음’ 이라는 단어는 조금 낯설지만,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

얼굴에 조금씩 늘어나는 눈가주름이나,

운동하지 않으면 곧바로 티가 나는 저질체력을 느끼면서 말이다.



<동물들처럼>은 장수하는 야생 동물에 관해

이야기 한다. 

다양한 생물들이 어디서, 어떻게 장수하는 지 살퍼보고, 이들이 누리는 장수의 비밀을 알 수 있다.



하늘의 오래 사는 동물들

땅의 오래 사는 동물들

바다의 오래 사는 동물들

인간에 대하여



각 동물들에 대한 성실한 연구기록에 따른 분석은 읽으면서 무척 놀라웠고, 수 많은 생물체에 대한 오랜 기간의 관심과 연구 그리고 그 안에 도달하는 통찰 역시 감히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인간은 이미 어느 동물보다도 노화속도가 훨씬 느리다. 

과연 몇 주나 몇 달, 길어야 몇 년밖에 못 사는 동물들을 연구해서 인간의 건강수명과 관련된 문제의 

실마리를 건질 수 있을까?



이 책은 작가의 궁금증과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 진실을 취할 때 비로소 자연은 우리를 앞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에서 이 연구의 시작도 끝도 결국은 ‘자연’에서 ‘자연’으로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수하는 종의 일반적인 특징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는 환경 적소를 차지하거나 신체 설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이 주는 엄청난 정보성에 감탄하며 읽게 된다. 책 장을 쉽게 넘기기가 어렵다.  

천천히 읽으며 다양한 생명체들이 가진 고유의 신체적 특성과 수명과 연결된 이야기들을 알아간다.






최장수 동물로 알려진 거북이

두번의 대멸망을 건뎌낸 거북이가 가지고 있는 장수의 비결은,,?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정확한 기록은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있는데 정확한 장수위 비법은 보기 힘들어서 좀 아쉬웠다.








지적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천천히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 우선 발췌독으로 호기심은 먼저 채웠지만

남은 부분은 시간을 가지고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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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처럼 - 진화생물학으로 밝혀내는 늙지 않음의 과학
스티븐 어스태드 지음, 김성훈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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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다양한 동물들을 성실하게 연구한 기록에
대한 분석의 결과, 놀랍고도 대단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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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에 관한 생각 - 영장류학자의 눈으로 본 젠더
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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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퇴근길

책 한 권 챙겨서 카페로 향했다.

좋아하는 토피넛 라떼를 한 잔 시키고,

흥미롭고 집중이 필요할 것 같은 책을 꺼내본다.

<차이에 관한 생각> - 유발 하라리의 추천 도서라 하여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하여 읽기로 한다.

생각이 많을 때는 오히려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기로 했다.

잠시 고민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고마웠다.






이 책은 영장류학자인 프란스 드 발이, 오랜 기간 사람과 동물의 행동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물학은 젠더의 불평등을 야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영장류 학자이기에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영장류(침팬지) 연구를 통하여 그 답을 찾아왔다.

우리의 행동은 생물학의 법칙에 의해 전적으로 좌

우되는 꼭두각시 같은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주로 생물학으로 남성에게 유리한 권력 역학을 합리화시켜왔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행동이 완전히 사회적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며,

각 성의 선천적 선호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수컷 원숭이가 자동차와 같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장난감을 좋아하고,

암컷 원숭이가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인형과 같은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암컷은 지도력과 무리 전체를 평화로 이끄는 능력만을 갖춘 존재가 아닐뿐더러

암컷은 한 수컷만을 바라보는 수동적인 존재도 아니다.

성적으로도 매우 진취적이다. 암컷 침팬지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 수컷과 접촉을 한다. 그렇게 해야 수컷의 공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비둘기 경주에서 1등 하는 비둘기는 수컷에게 굶주린 암컷 비둘기이다.



이 책은 성차에 대한 여러 가지 물음과 궁금증에 대한 답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질문들이 있다.

동성애 또는 이성애와 같은 성적 지향성에 뇌는 얼마나 관여하는가?

목소리의 음색이 사람들의 의사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사람의 말을 믿어야 할까? 아니면 말보다는 행동이 더 확실할까?

너무 흥미롭고 재밌다.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의문들이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질문들을 통하여, 우리가 성에 관련하여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을 바로잡아준다.

책을 읽다 보니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생각났다.

그리고 진화론적 접근을 통해 성 차이에 대하여 부정하는 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면서 포용하는 내용이라 읽는 동안 불편함이 없었다.

훌륭한 내용이고, 오랜 연구에서 나온 혜안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책이 두꺼워서 시간이 오래 걸렸고,

이 내용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조금 고민스러워

서평을  짧게나마 남겨본다.

생물학에 의해 결정되는 여성과 남성 간의 성별 사이에

사실 몇 가지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문화가 중요한 만큼 본능 또한 중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동물을 통해 인간에 관한 교훈을 이끌어내야 하는 이유이다.

 

#과학 #차이에관한생각 #독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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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에 관한 생각 - 영장류학자의 눈으로 본 젠더
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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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잘못 알고 있는 성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될 수 있었고,
영장류학자가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하여 알게된 사실들을, 침팬지와 보노보노를 통해 이야기하는 게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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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식탁 - 양장, 영혼의 허기를 달래는 알랭 드 보통의 132가지 레시피 오렌지디 인생학교
알랭 드 보통.인생학교 지음, 이용재 옮김 / 오렌지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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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식탁>

식탁에 앉아 있다보면 사유를 한다는 걸까

사유를 하기 위해서 식탁에 앉는 걸까

어떤 것이든 사유를 한다는 것은 꽤 멋진 일이다.

생각을 하게 하는 대상이 요리라서 더 즐겁게 느껴진다.

 

사유 식탁 = 즐거운 만찬시간 이 아닐까?

"이것은 평범한 요리책이 아니다"

사유라고 하면 철학적인 느낌이라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요리를 소재로하여 부드럽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레시피들을 보며

이렇게 만들면 어떤 음식이 완성되는 걸까 ?? 를 생각하다가 문득

요리를 하는 과정이 곧 사유의 시간이라는 결과를 만났다.

요리를 하는 시간,

반죽을 하거나 야채를 썰고, 고기를 자르고, 생선을 굽고, 튀기는 시간

딱 그 시간에만 집중할 때와

다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을 때

그 순간에 우리가 하는 생각, 느껴지는 기분이 우리에게 참 소중한 것이라 말한다.

 


요리는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채우는 방법을 뜻한다.



 

"잠깐의 여유가 필요해."

믹싱볼에 손을 넣고 반죽하는 5분이면

혼란스러웠던 하루는 점차 희미해진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은 직장인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식시간이다.

긴 회의 끝에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한 숨 돌리기도 한다.

우리의 바쁜 일상 속 중간 중간 잠깐의 쉼이 있는 곳에 요리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이 탄생한 것이다.

각 요리가 주는 상징성이 다르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찾게 되는 것이 다르지만,

우리에게 주는 의미. 위로와 용기, 사랑이라는 결은 비슷하다.

지금은 조금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

머리가 지끈하고 입이 바짝 마른다.

달콤한 초콜릿이, 달달한 믹스커피가 생각이 난다.

 

 

#알랭드보통 #사유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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