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 후회는 줄이고 실행력은 높이는 자기조절의 심리학
변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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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는 심리학 캠프를 다녀온 듯합니다. 강의를 듣고 자신을 고찰하고, 기록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8가지의 심리 도구를 배워가는 동안 반복합니다.
그 끝에서는 이루고자 하는 미래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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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스프링) - 하루 10분, 작은 습관이 만드는 커다란 변화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퍼포먼스 코치 리아 지음 / 넥서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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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으로 100일 필사를 했었어요.
스프링으로 나온다면 필사에 더 큰 도움이 되겠어요.
내용구성이 너무 잘 나왔어요
기대가 엄청 됩니다. 선물 준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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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오후 4시 반 - 당신의 성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양윤정.이승우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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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인의 성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려고 하고, 누군가를 돕기 위한 사명감에서 시작한다. 그 누군가가 나일 수도 있다.
뭔가를 꿈꾼다면 그것을 꿈꾼 당신의 가능성과 직감을 믿어라. 그리고 꿈을 위해 필요한 행동에 나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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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센스 - 일과 관계가 단번에 좋아지는 54가지 말투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송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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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에는 몇 가지 단어로 생각 표현합니다. 

아동기에는 마음속의 말을 입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아서 감정 표현이 앞서기도 하죠. 

아마도 중2병과 같은 질풍노도의 몸의 대화가 앞선 이유이지 않을까 해봅니다. 

그렇다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미 어른이 된지 한참이 되었어도 말을 잘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중매체나 SNS에서 수없이 많은 말을 접하만, 마음을 흔들어 놓는 귀한 글귀를 만나면 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좋은 글은 저장하고 때론 필사도 합니다.

반대로 악플을 만나면 속상함, 서운함을 넘어 분노의 감정을 느끼기도 하죠. 

히키타 요시아키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 하쿠호도의 특별계약 프리랜서이자 스피치라이터, 칼럼니스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고 여러 세대에게 전하려 한다.

저서 : <짧은 글을 씁니다>

<5일 안에 말이 '안 떠오른다' '정리가 안 된다' '전해지지 않는다'가 사라지는 책>

총 1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다양한 직업군 사례자와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직업별, 나이별 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말의 힘을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내 말을 잘 이해했는지 불안해져서 자꾸 더 설명하게 돼요"라는 사례자의 고민입니다.

말의 도입부에 30초의 CF를 집어넣자

이야기를 쌍방향으로 진행하자

이야기를 '책'처럼 구성하자

어른의 말센스

30초 정도의 시간이면 글자 수로 100자 정도 된다고 합니다.

'분명하지는 않지만 일단 이런 방향으로 말하겠습니다'라고 정리해서 말해보라고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다면 '이런 방향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라는 홍보 문구를 넣어서 말한다면 전달력이 더욱 놓아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긴 이야기에 상대가 지치지 않고 같이 대화하려면 듣는 사람의 참여를 유도해서 대화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지 않으세요?"와 같은 질문을 해보세요.

상대의 반응에 따라 나의 부족함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답니다.

말하기와 쓰기 모두 최종적으로는 타인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가장 힘든 점은 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거예요. 마음속에는 질문에 대한 답이 있는데 '말'로 나오지 않아요. "

때와 장소에 맞추어 자신의 '생각'을 '말'로 멋지게 구현해 내는 방법을 알고 싶는 거죠.

다음과 같이 레슨을 받아봅니다.

'무엇이던 노트'를 만들자'

저렴한 노트를 한 권과 파란색 사인펜을 준비합니다.

마음속의 모든 것들을 다 적어봅니다.

자신의 마음을 스케치하는 기분으로 전부 써 내려 갑니다.

남에게 알릴 수 없는 것까지 포함하여 적습니다.

가능하다면 단어가 아니라 문장으로 만드세요.

적고 있는 동안 나의 '생각'은 '말'이 되어 갑니다.

그 안에서 나도 몰랐던 내가 나타날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식상해지죠.

저자 히키타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 다음과 같이 말해줍니다.

"히키타, 최고의 칭찬이란 뭐라고 생각해?

" 그 칭찬을 듣고 상대방이 '잘 몰랐는데 난 OO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말이야."라고 선배는 답했습니다. 이 말은 상대가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최고의 칭찬이라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목적지까지 딱 5분입니다'라고 말하면 듣는 사람은 객관적인 수치뿐 아니라 말하는 사람이 그 수치에 어떤 감정과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듣고 싶어 하죠.

현재 나의 위치는 나이 든 상사인가요? 어린 직원인가요?

그들과 나의 대화는 원활한가요? 한참 동안 유행하고 있는 '라테' '꼰대' 등등 세대 차이를 알리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각각 이해는 하지만 서로 융화되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위의 세대에게 권합니다.

'상사의 자랑담'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꼭 해야 한다면 자신의 '실패담'을 말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것이라고 합니다.

대신 회의 때는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심어주는 유익한 팁이나 요령을 말해주라고 합니다.

상대가 '이런 이야기를 듣다니, 운이 좋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서 말한다면 부하 직원을 움직이는 힘은 그에서 생겨난다고 조언합니다.

유능한 리더가 되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참가자가 말하게 하자. 어느 쪽에도 굴하지 않는 강함을 가지고 쌍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하고 싶었던 말씀은 OO이군요"라며 멤버의 의견을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서 조금 큰 소리로 말합니다. '계속 발언하게 만드는 능력'과 '그 발언을 짧은 문장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리더의 조건입니다.

어느 주장에도 영합하지 않고, 참가자가 스스로 모순과 편견을 알아차릴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바로 리더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과,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

이 책은 첫 번째 사람들의 말하는 습관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훈련하면 당신은 물건을 잘 팔게 될 것이다.

인간관계가 좋아질 것이다.

심지어 존 F. 케네디처럼 말 한마디로 인간을 달로 보내는 역사를 쓸 수도 있다!

<어른의 말센스>로 인생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기 바란다.

추천사 한 부분을 마지막 글로 발췌해서 적어봅니다.


상대가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최고의 칭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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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이솝우화 - 삶의 자극제가 되는
최강록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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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상황마다 나를 잡아 주는 심리처방 4단계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이솝우화> - 불안

<좀 더 성숙한 어른을 위한 이솝우화> - 성찰

<전환점을 마련하고 싶을 때 이솝우화> - 성숙

<복잡한 삶이 홀가분해지는 이솝우화> - 활기

4단계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이솝우화가 필요한 이유를 말해준다.

이솝우화는 어린이들의 필독서라고 할 만큼 많이 읽게 되는 책이다.

주인공인 동물의 일인칭 시점으로 동물마다의 처한 환경에 따라 어리석음 혹은 슬기로운 대처로 삶을 대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었던 책이다.

삶의 자극제가 되는 발칙한 이솝우화를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 늑대와 당나귀 -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던 당나귀는 저만치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늑대를 발견하고는 공포에 휩싸인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도망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당나귀는 늑대를 외면하고 한가롭게 풀을 뜯는 척 연기를 시작한다. 이 상황이 어이없고 궁금한 늑대는 당나귀에게 '자신이 무섭지 않는지? 왜 달아나지 않는지' 물어본다. 당나귀는 '도망가고 싶지만 발에 가시가 박혀 도망가지 못했다'라며 자신을 잡아먹기 전에 목에 가시가 박히지 않도록 가시를 빼줄 것을 요구한다.

당나귀의 말이 맞는다고 생각한 늑대는 잡아먹기 전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풀 요량으로 흔쾌히 수락한다.

"어디야? "여기... 아니, 좀 더 아래고 가까이 와 봐. 그렇지, 거기."

늑대가 당나귀의 발굽에 머리를 가까이 대었을 때, 당나귀는 있는 힘을 다해 늑대를 걷어차버린다.

◆ 정신의학적 측면에서의 작가의 설명

- 인간은 공포라는 자극이 왔을 때, 불안이라는 감정이 생기고, 그에 대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공포라는 것이 계속해서 극렬하게 나타나는 비이성적인 두려움을 "공포증"이라고 설명해 준다.

정신과 의사의 시각에서 당나귀에게 배울 점은 "자신의 생존과 안전을 지킬 방법을 생각해 냈다"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다시 생길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장치는 직접 발견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두 마리의 개 -

두 마리의 개가 있다. 둘 다 잘생기고 용감하다. 주인은 한 마리는 사냥개로, 한 마리는 집 지키는 개로 키웠다. 주인을 쫒아 사냥을 다니며 고기를 잡아오던 사냥개는 지쳐서 집에 왔을 때 그늘에서 쉬고 있는 집 지키는 개를 보면서 화가 난다.

자신이 고생하여 잡은 고기를 편안하게 먹고 있는 집 지키는 개를 볼 때마다 개에게 불만이 생겼으며 그에 대한 불평으로 화를 낸다. 그러자 집 지키는 개의 답변은 주인이 가르친 것이지 내 탓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 ◆ 정신의학적 측면에서의 작가의 설명

- 사냥개는 고생고생해서 사냥하는 자신과 달리 집에서 한가로이 쉬다가 자기가 사냥한 고기를 거저먹고 있는 집 개가 부럽고 속상하다. 반면 우화 속의 집 지키는 개는 용감하게 종횡무진 활약하는 사냥개가 부러울 수도 있지만, 학습에 의해 아무 생각도 없이 무기력한 상태라고 분석한다.

- 두 개가 서로를 질투가 아닌 부러움의 대상으로 바라본다면 서로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부러움의 대상을 바라보며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고 목표로 삼고 열심히 배우며 담 흘려 성장의 기회로 삼는 것이다. 부러움을 긍정적으로 내면화하면 오히려 자존감이 높아진다. 부러움의 대상이 생겨야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의지와 열정이 솟아난다.

즉 부러우면 지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것이다.

단순히 우화라고만 생각하고 읽었던 어린 시절에는 재밌는 서양의 우화, 우리나라의 고전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이 속에서 어떤 삶의 교훈을 찾아봤을까?

<삶의 자극제가 되는 발칙한 이솝우화>는 이솝우화도 읽고 정신의학 전문의의 시각으로 풀어준 설명문까지 읽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책이다.

책 속의 다양한 이솝우화는 이야기 하나하나마다 곁들여진 심리적, 정신의학적 해석이 있다.

하나의 에피소드를 읽을 때마다 이야기마다 작가님은 어떤 분석을 해주실까 기대가 생긴다.

이야기가 단순하고 짧아서 빨리 읽히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설명하는 해석과 분석의 결과가 기대되어 페이지 넘어가는 속도가 점차 빨라졌다.

심오한 고전보다 가벼운 인문학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어왔던 경험들에 대한 풀리지 않은 숙제도 조금씩 이해가 되었다.

누군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사람은 왜 그런 거지? 의문이 생겼던 것도 이런 점에서 접근하면 이해가 될까?라는 나만의 해석이 생기기도 했다.

제목대로 발칙한 이야기가 아닌가?

그동안 착하게 충실하게 권선징악 즉, 착한 것은 상을 받고 나쁜 것은 벌을 받는다는 교훈은 잠시 접어두고 어찌하면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면 좋은지 궁리를 하게 한다.

내 것이 아닌 것에 대해 질투를 하고 비난을 할 것인지,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내는 사람들에 대한 지지와 평가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을 갖게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여 현대인에게 선보일 고전으로

선택할 작품으로 [이솝우화]를 선택한 이유는

[이솝우화]는 짧은 이야기 속에 인생의 애환과 각축 그리고 인간 심리의 온갖 작동들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고전보다 심오한 삶의 지혜와 교훈이 가득합니다.

정치인이 읽으면 예민한 민심을 포착 하근 심리서로, 사업가가 읽으면 세상의 흐름을 짚어내는 경영서로, 종교인이 읽으면 내면을 들여다보는 마음의 거울로, 교육자가 읽으면 배움의 이치를 깨닫는 교과서로 제격입니다.        <들어가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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