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는 욕망을 고착시키거나 하고자 함을 멈추는 게 아니다. 빈둥거리는 것은 소극적인 무위일 뿐이다. 무위는 동요하는욕망과 자기 구속에서 벗어나 한가함에 처하는 일이다. 무위에드는 자는 무위의 욕망만을 갖고 나머지는 다 내려놓아야 한다.
삶이라는 광대놀음을 아주 끝낼 수는 없기에 최소한의 욕망을취하고 나머지는 내려놓는 것이다. 내려놓음과 관련하여 한 선 사의 일화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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