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뽀로로 병풍책

뽀로로와 세계의 동물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음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11년 11월

다양하게 뽀로로를 만나고 있는 아들녀석입니다. ^^

DVD,책,장난감,볼풀 ^^ 이번에는 병풍책으로 만났네요 ㅋㅋ 너무 좋아해요~

세계의 동물들을 관찰하면서 사이사이 뽀로로 캐릭터들이 있어요.

그녀석들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아요 발견할때마다 "여기 있다!" 하면서 어찌나 좋아하는지 ㅋㅋ

아이에게 친근한 뽀로로친구들이 그림 사이사이 자리잡고 있으므로써 다른 동물그림책보다

좀더 특별한것이 아들녀석이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똑똑박사 애디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녀석이라 애디의을 찾으면서는 한참을 보고 웃고 가르키고 그러네요 ^^

세밀화로 된 스티커를 열심시 보더니 고사리같은 손으로 쭈물럭 거리더니 뜯어서 붙어보네요 ㅋㅋ

처음에는 꼭 같은 동물이 있는 곳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유도했는데

한마리 두마리 붙이다 보니 ㅋㅋㅋ

그냥 마음대로 꾸미라고 두었습니다. 모두다 같은 동물친구들이닌깐 하면서 말이져 ㅋㅋ

동물들의 이름이 눈에 잘 보일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엄마랑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한번 훌터본 후에

엄마가 "얼룩말 어디 있찌?" 하면 얼른 가서 손가락으로 가르키네요 ^^

그래도 아는 동물만 가르키고 모르는 동물을 부르면 멍하네요 ㅋㅋ 얼른 동물원 한번 데리고 가봐야 할것 같아요

날이 추워서 아직 동물원 한번 제대로 못가본 꼬맹이가 동물을 책에서 만나고 인사하네요 ^^

실물로 보기전에 열심히 봐두고 가야 할까봐요 ㅋㅋ 나중에 실제로 만나면

더 좋아할것 같아서 ㅋㅋ 생각만해도 신나네요 ㅋㅋ

아들녀석에게 동물원일아 수조관중에 어느곳이 더 가고 싶냐구 물었떠니

수조관이 더  가고 싶다고 하네요 ㅋㅋ 아무래도 똑똑박사 애드의 영향을 받은듯 ㅋㅋ

아들녀석 자꾸 병풍책 속에 숨어요 ㅋㅋ

숨박꼭질 하자고도 하고ㅋㅋㅋ 숨었는데 호응을 안해주면 너무 서운해 하길래

뻔히 보이지만 안보이는척하면서 같이 숨박꼭질 놀이를 해주었습니다.

꼬맹이 우선 눈만 가리면 숨는데는 성공 ^^ "찾았다!" 외쳐주기만해도 좋아서 까르르 웃네요.

병풍치고 들어가서 자기 집이라고 엄마보고 자꾸 들어오라구 하네요 ㅋㅋ 들어올때는 꼭 자기가

정해놓은 입구를 통해서 들어오라구 하네요. "엄마! 여기로~~" 처음에는 어른은 들어가는게 아니라고 했떠니 급 실망하길래

몇번 방문 했습니다. ㅋㅋㅋ

한번씩 방물할때마다 그 속에 있는 동물들을 같이 관찰 했습니다.

"어 포비랑 같이 수영하는 이 물고기는 어떤 물고기일까?" 하면서 말이져^^

물속에 있는 동물친구들은 엄마인 저도 생소한 친구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계속 둘레책 안에만 있다보니 밖에 있는 동물들을 많이 안보는것 같아서

"하람아! 여기도 동물친구들 많이 있어!"했더니 넘어서 나오다가 책 밟고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도  DVD나 TV에서 많이 본 친근한 동물이 많은 쪽에서는 이것 저것 손으로 찍어가면서

물어보기도 전에 "엄마! 기린~~"하면서 가르키네요.

동물 친구들을 한참 뚫어져라 쳐다보고 뭐가 그리 신기한지 눈을 떼지못하네요.

다 신기하기만 하겠지요. 아직 실제로 만나보지 못한 녀석들이닌깐 

아들녀석이 거실에 병풍책을 펼쳐두고 손도 못대게 하네요 ㅋㅋ

정신이 없는것 같아서 접어두면 쫒아와서 다시 펴고, 청소좀 하려구 접어두면 다시 펴고 너무 좋은가봐요 ^^

당분간 진짜 접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겠어요.

아들녀석이 좋아하닌깐 많은번거로움을 감수하고 거실에 그냥 그대로 둬야 할것 같아요.

세계의 동물을 둘레 둘레책을 통해서 재미있게 만났어요. ^^

바닷속 북극 정글 밀림 ^^ 안찾아간곳이 없이 다양하게 동물친구들이 있네요 ^^

동물을 사랑하고 뽀로로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하나쯤 있음 너무 좋을것 같아요

저희 아들녀석은 요 병풍책에 흠뻑 빠져서리

밥도 자기집에서 먹겠다고 고집을 피운답니다. ㅋㅋ

아이들 사랑을 한꺼번에 받는 책과 장난감

파워엔진 : 변신 로봇 (책 + 변신로봇 장난감) - 말썽꾸러기 스몰리와 변신로봇 삼총사 ㅣ 파워엔진 시리즈 7
김정신 지음, 이창우 그림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아이들이 유혹하는 그 단어 변신 ㅋㅋㅋ ^^ 아이들이 홀딱 빠져버렸습니다.

역시 삼성출판사네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것 같아요.

책과 장난감을 한꺼번에 만난 아이들 너무 좋아합니다.

꼬맹이들 개봉에 앞서 열심히 탐색 중입니다. ^^

어떤녀석들이 있는지 잔뜩 기대하는듯

로봇이라 딸래미보다 아들녀석의 호응도가 더 높았습니다.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해요 ㅋㅋ

개봉 후 ㅋㅋ

역시 책보다는 장난감이 먼저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네요.

잠시 책은 밀쳐두고

로봇이 열심히 자동차로 변신중입니다. ^^

자동차로 변신완료된 녀석들 드디어 경주가 시작 되었네요 ㅋㅋㅋ

어떤녀석이 1등 했을까요? ㅋㅋ

당연 누나가 가지고 있던 빨간녀석이 1등 했네요.

이번에는 장난감은 잠시 밀쳐두고 책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말썽꾸러기 스몰리와 변신로봇 삼총사]

"걱정마 스몰리! 우리가 도와줄께!"

ㅋㅋㅋ 책속의 자동차들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서 내용이 아이들에게

더 쉽게 다가서는것 같았어요.

의성어와 의태어가 아이들 어휘력과 표현력을 발달 시킨다고 해서

책을 읽어 줄때 강약 조절해서 읽어주었더니 더 좋아 했습니다.

엄마가 책을 다 읽어 준 후에도

한참을 책을 보면서 서로 애기를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하면서도 계속 장난감을 손에 쥐고 말이져 ^^

우리아이 그림 세계를 한층 더 업그래이드 시켜줄것같은 책

똑똑한 두들 놀이책 ㅣ 똑똑한 두들 놀이책 1
피오나 와트 글, 에리카 해리슨.케이티 러벨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8월

똑똑한 두들 놀이책

이책은 많은사람들이 쓴 서평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했습니다. ^^

우리 아이들이 그림그리는걸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색칠공부하는걸 좀더 사랑하져 ^^

매번 색칠공부를 프린트해서줬는데 뭔가 2%부족한듯한 ㅋㅋㅋ

그 2%를 찾은듯 합니다. ^^ 

이책은 책속에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면서 아이들이 상상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같아요.

우리아이의 강인한 자립심을 위하여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워라 - 창의력, 재능, 인성, 자존감이 뛰어난 아이의 마음에는 '자립심'이 있다
조 루비노 지음, 정경주 옮김 / 팜파스 / 2012년 1월

이 책은 총 6장으로 각장마다 각각의 6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줄것인가?] 하는 방향을  각각의 이야기

맨 마지막에 tip을 사용해서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두아이의 엄마인 제가 한층더 쉽게 아이의 자립심을 키워줄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내면의 힘이 강인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시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자립심은 생각보다 많은것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자존감/삶의 지혜/올바른인성과 강한내면/사회성과 관계능력/창의력/자기관리능력

이 모든사항들이 자립심과 관련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차근차근 접근할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한다면

정말 아래의 글귀처럼 부모가 절대 걱정할 일이 없게 만드는

강인한 아이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항목을 어느정도 리스트화 시켜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아이의 자립심이 어느정도 형성되어가는지

한번씩 체크해본다면 좀더  자립심이 강한 아이로 성장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책을 수시로 보면서 연구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볼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 행동에 대한 반성이 따를듯 합니다. ㅋㅋ

소중한 가르침을 주는 고마운책

천천히 걷다보면 - 어린이를 위한 화해와 우정 이야기 ㅣ 우리 아이 인성교육 4
게일 실버 지음, 문태준 옮김, 크리스틴 크뢰머 그림 / 불광출판사 / 2011년 12월

6살이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적절한 훈련을 함으로써

올바른 인성교육이 자리잡을것 같아 이렇게 [천천히 걷다보면]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후 아이와 함께 많은 애기를 했습니다.

엄마 : "하늘아! 얀 앞에 화가 왜 갑자기 나타났을까?"

꼬맹이 : "친구가 같이 안놀아줘서!"

꼬맹이: "엄마! 천천히 걸으면 기분이 좋아져?"

꼬맹이는 얀이 천천히 걸어서 기분이 좋아졌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걸으면 많은생각을 할수 있기때문에 마음이 좋아진다구 해주었습니다.

엄마 : "하늘아! 화가 왜 없어졌지?"

꼬맹이 : "조금있다가 다시 나타날라구..."

왜 다시 나타날거라고 생각했는지 물었더니

그냥 그럴것 같다고 하네요 ㅋㅋ

얀 앞에 불쑥 나타난 화를 찾는다구 눈을 동그랗게 뜨기도 하고

천천히 걷다가 차츰 모습이 작아지면서 나중에는 사라져버리는

화를 찾아보겠다며 꼼꼼히 책을 드려다 보기도 하네요.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녹색, 그리고 보색인 빨간색으로

화를 강렬하게 표현해서 그런지

화의 표정 하나하나가 눈에 쏘옥 들어오는것 같았습니다.

주인공 얀은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친구들로 인해 눈물이 나고 속상해 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화가 등장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우스꽝스러울 만큼 독특하게 등장하는 화랑 천천히 걷게 되면서

소중한 가르침을 얻게 되는데요.
우리꼬맹이도 친구들과 트러블이 있을때, 얀처럼 지혜롭게 대처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