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관하여 - 비판적 성찰의 일상화
강남순 지음 / 동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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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에 물음표를 붙이면서 그러한 이해·지식·전제들을 묘사하고 정말 적절한 이해인지를 다양한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앞선 두 단계를 거치고 난 후, 새로운 대안적 이해나 전제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세 단계를 거치면서 우리는 우리의 일상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나, 타자, 이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를 갖게 될 때, 미래란 더 이상 과거의 단순한 이어짐이나 반복이 아니게 된다. 비판적으로 ‘사유‘하고, 그 사유에 근거하여 ‘판단‘하며, 그 판단이 개혁과 변화를 모색하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배움이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사유 판단 행동‘의 순환을 통한 진정한 배움은 나와 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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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관하여 - 비판적 성찰의 일상화
강남순 지음 / 동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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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도 자명한 것은 없다. 내가 늘 강조하는 전제이다. 진정한 배움을 위해서는 우리가 자명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물음표를 붙여야 한다. 이렇게 자명성에 물음표를 붙이는 것이 바로 비판적 성찰의 출발점이며, 진정한 배움은 비판적 성찰의 과정을 거치면서 비로소 시작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은, 그 비판적 성찰의 행위를 특정한 텍스트나 특정한 사건에만 적용해야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배움은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만 제한될 수 없기 때문이다. 비판적 성찰은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의 삶에서 공기를 마시며 호흡하듯이 작동되어야한다. 여기에서 ‘배움 - 비판적 성찰 - 일상‘ 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가 가진 밀접한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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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 하나님 나라 - 백년 인생이 말하는 예수의 뜻
김형석 지음 / 두란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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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를 장례 치르는 일이나 가족에게 작별을 하는 일은 죽은 사람들에게 맡기십시오.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주님이 나에게 맡겨 주신 인생을 사는 사람을 주님은 버리지 않으십니다. 내인생을 주님께 맡기고 사는 영광스러움은 나를 위해 있는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사랑의 짐을 짊어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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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는 동안 불안의 주인공이고 죽음에 이르는 절망을 해결하거나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넘어서 영원한 삶과 참다운 실재의 길이 무엇인가를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 해결은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 인간 문제의 해결과 더불어 영원한 실재로 이끌어 간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절대자이자 영원한 실재인 신을 믿는 신앙의 길입니다. 그때 인간은 니체가 말하는 초인이 아니고 스스로를 죄인으로 자인하게 됩니다. 신 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죄인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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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 하나님 나라 - 백년 인생이 말하는 예수의 뜻
김형석 지음 / 두란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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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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