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나의 힘

질투는 나의 힘 ㅣ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6
허은실 지음, 김고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월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이있다. 

요즘 울 아들이 자주 하는말 "엄마는 나 보다 준서를 더사랑해  

난 주워온 아들이야" 

아무리 설명을 해도 그때뿐 시간이지나면 다시 삐지고 아마 질투를 하고 있나보다. 

질투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좋아할때 느끼는 감정 이며  

질투는 부러움의 또 다른 표현. 

경쟁을 부르는 질투는 광고와 유행. 

화를 부르는 질투는 의심. 

이책을 읽으면서 나자신이 스스로 머리를 끄덕이면서 공감을 하면서 읽어나갔다  

언뜻 그림과 글밥으로 저학년에 어울릴거 같지만  

오히려 고학년에게 추천해주고싶다 .

부모와 함께 읽으면 금상첨화.. 

내 마음 들여다보기 에서 질투심 수첩을 직접 작성해 보고  

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테스트도 해 보자. 

질투가 무조건 나쁜 것이아니라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추구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나자신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고치도록 노력하자. 

 울 아들에게 천천히  읽어주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이해를 했을까 의심스럽지만 그아이의 마음속의 질투가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걸어다니는 초콜릿

걸어다니는 초콜릿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44
로버트 킴멜 스미스 지음, 위문숙 옮김, 알렉세이 셀마노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2월

초콜릿 소년 헨리 그린
아침 식사로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시리얼, 초콜릿 시럽, 우유, 쿠키, 아이스크림 까지
모두 몽땅 초콜릿으로 식사를 한다,
난 개인적으로 초콜릿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단음식이 거북해서...
이 아이는 이렇게 먹고도 충치도 없고 비만도 아니고 배앓이도않하고
부모님도 아무말씀 안하고 이정도면 매일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어느날 헨리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온몸에 갈색 초콜릿 반점이 생기더니 '타다닥 톡톡'소리를 내며 터진다.
병원에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 '초콜릿 중독' 이라고 진단을 한다.

헨리는 사람들을 피해 병원에서 탈출을 해 여기저기로 도망을 다니게 된다
우여곡절끝에 흑인인 맥아저씨를 만난다.
아저씨와 대화중 "네가 못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냥 독특할 뿐 이야"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거나 손가락질해도 나는 자랑스럽게 여겼다.
검은색이야말로 아름다운 색이니까"
아저씨와 맘을 나눈 헨리는 악당도 잡고 병도 고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초콜릿만 고집하던 헨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절제를 하게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말로 이야기 하는것 보다 책으로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울 아들 녀석에게 읽어주었더니 재미있다고 킬킬 거리더니 
컴퓨터를 줄여보겠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부모와 함께 읽을수 잇는 재미나는 이야기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 ㅣ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29
도린 래퍼포트 지음, 서애경 옮김, 브라이언 컬리어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2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사랑은 이 세상 문제를 풀수있는 열쇠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말이다

마틴 루터 킹은 차별속에 살아가는 흑인을 위해 평생을 사신 인권 운동가다
다른 위인전과 달리 마틴 루터 킹의 명언을 중심으로 마틴의 일대기가 그려진다.
또한 꼴라주 기법으로 큰화면에 새동감이 더해진다.

표지의 마틴 루터 킹의 얼굴의 확대되어 시선을 끌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일으키며 엄마 이사람이 누구야 하며 책을 읽었다.
그밥 많은 일대기를 그린 위인전보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감동을 주는 책 이다.

마지막 장에는 마틴 루터 킹목사의 생애와 주요 사건과 미국 흑인 역사를 
연표로 나타내어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또하나 그림 작가는 마지막 페이지에 침례교회에서 숨진 아이 네 명을 나타내는 촛불 네 개를 그리는 등 그림 하나하나에 숨은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나또한 이책을 읽으면서 사랑은 나 혼자만 가지고 있어야 하는것이 아니라 
나누는데 더 큰 빛을 낸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같이 박하고 믿음이 적어져 가는 이 세상에 어딘가에 많은 초들이 타고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잘 읽었습니다.

사바나 초원의 비밀

호머 사이언스 3 - 사바나 초원의 비밀 ㅣ 만화 판타지 생물계 대모험 10
곰돌이 co. 지음, 김신중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2월

기다리던 호머사이언스3권이 나왔다.
아들녀석이 기다리고있었는데 나또한 기다렸나보다 
아들 손에서 책이 떨어지자마자 나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읽어내려갔다.

호머의 꼬리가 떨어져나간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꼬리는 척추동물이라는 증거이고 등뼈가 있는 동물은 대부분 달고 있다고 한다.
꼬리가 없는 동물은 인간이나 유인원이다. 
꼬리가 보이진 않지만 흔적인 꼬리뼈가 남아있다.

호머의 꼬리가 떨어지지말자 알수없는 포유류라며
 동물의 기습이일어날때  파충류의 습격을 받는다.
마법사들의 마법으로 파충류를 막아내지만 
동물들은 모든것이 꼬리떨어진 호머의 탓으로 돌린다.

마왕의 부활을 예감한 마법사들이 전사를 선발해서 마왕의 알을 
찾아 떠난다. 꼬리가 없는 호머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아마 아들보다 내가 더 호머의 축복마법이 더 기다려진다.

중간중간 생물계 어드벤처와 동식물이야기 또한 재미있다
선명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전해주는 지식정보
아이들이 먼저 만화만 읽고 지나가다가도  다음에 몇번이고
반복해 읽다가 이곳에 눈이 멈추곤한다.
흔히 엄마들이 만화라 보여주길 거부하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계속 읽다보면 다 흡수하는것 같다.

호머의 정체는 뭘까???  

듣기평가도 문제 없어요

나의 리스닝 플래너 (책 + MP3 CD 1장) - 듣기평가에 나오는 상황으로 떠나는 리스닝 어학연수 ㅣ My Planner 6
대한교과서 Eng-up 영어연구모임 지음 / ENG-up / 2009년 12월

나의 리딩 플래너에 이어서 리스닝 플래너가 나왔다 

리딩 플래너를 흥미있게 읽었던터라 리스닝 플래너도 기대하고 있었다.  

영문법 플래너에서 노왔던 슬아와 지수가 보스턴으로 교환 학생으로 가게 된다. 

공항에서 티켓팅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생활이 시작된다. 

만화컷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글씨체와 화면이 작아 아쉬움을  

남기긴  하지만 장면 하나하나가 익살스런 표정에 넘 재미있다. 

각 챕터마다 정리 해주고 주요발음,,중요표현,문제풀이로 다시한번 되짚어주는 

친절함도 잊지 않았다. 

듣기평가를 중심으로 만든 책이라 cd로 들으면서 문제를 풀어 다시한번 확인해주는 센스... 

잘 말하고 ,읽고,쓰려면 먼저 잘 들어야한다는 사실!! 

우리 귀를 먼저 단련 시킬때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