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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개정판
조재길 지음 / 참돌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여러분들은 보험을 드셨나요? 저도 보험이 하나 있어요 정말 하기 싫었는데 주변 친척이 엄청 해달라고 끊임없는 연락으로 어쩔 수 없이 ... 해버렸어요 그러다 보니 주 계약 내용이 뭐인지도 모르고 그냥 계약 체결~!!! 한지 한 2년 정도 되었는데 하나도 보험금을 못 탔어요 ㅠㅜ 그래서 보험을 들기 전에 꼭 공부를 하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미 들었으니 해약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기 위해서 이 보험 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읽어보려고 해요
몰라서 손해 보는 짓은 더 이상 하고 싶지도 않고 좋지 않으면 빨리 해약하는 게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이 책의 저자는 조재길씨인데요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각종 재테크 및 경제 분야를 취재해온 분이라고 해요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꼼꼼하게 읽어보려고요
보험 중에는 착한 보험과 나쁜 보험이 있는데요 나에게 착한 건 나에게 혜택이 많은 거고 나쁜 건 혜택이 적은 거죠~반대로 회사에 착한 보험은 나에게 혜택이 없는 거고요 그래서 나에게 좋은 상품은 금세~ 사라진다고 해요 왜냐하면 회사가 적자가 되기 때문이죠~ 예로 예전에 80년대에 몇 년 동안 몇만 원만 넣으면 은퇴 후에 매년 1000만 원 정도를 준다는 상품이 있었대요 ~!!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꿀인 제품인데요 그 당시 금리가 엄청 높아서 그게 가능했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금리가 많이 낮아져서 회사에서는 엄청난 적자를 겪게 돼버렸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여성시대라는 상품으로 요실금 수술하면 500만 원씩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요실금 수술이 훨씬 비싸고 까다로운 수술이었기 때문에 만들어졌는데요 점점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술은 하루 만에 가능하고 그날 바로 활동 가능하다고 해요 또한 가격도 20~30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따라서 수술하면 엄청난 470~480만 원의 차익을 남길 수 있었다고 해요 또한 재수술해도 준다는 사실~!!! 이런 회사는 손해 보고 계약자는 이익을 보는 제품은 바로 없어진다고 해요 ㅠㅜ 회사가 망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때 보험을 들어 두신 분들은 지금까지 혜택을 보고 계시겠죠?
그래서 보험은 알면 알수록 이익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모르면 손해~!! 그 이유는 보통 잘 모르고 가입을 하다 보니
막상 사고를 당하면 혜택을 잘 보지 못한다고 해요 그 사고에 대한 특약을 들어 놓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부탁으로 인해서 보험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보통 보험설계사라고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일 이주 교육을 받아서 보험은 완전히 정복한 상태에서 파는 것이 아니고 또한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상품을 판매한다고 해요
그러니 좀 더 꼼꼼하게 알고 가입하는 게 좋겠죠 그래야 노후를 위한 상품이 정말 노후를 보장할 수 있으니까요 몇 가지 지식을 살펴보면 일단 보험은 자신의 소득 대비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1000만 원 버는 사람이 20~30만 원 보험을 넣는다면 나중에 소득이 없을 때 원래의 씀씀이로 인해서 곤궁해질 수 있다고 해요 반면 한 달에 300 버는데 보험을 50~80만 원씩 넣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그러니 자신의 소득을 살펴보면서 적당한 수준으로 넣는 것이 중요하고 해요
또한 보험료 속에 보면 보장 보험료와 적립보험료라는 항목이 있는데요 보장 보험료는 계약자가 실제 치료비 등을 보장받기 위해 내는 돈이며 적립보험료는 갱신비용을 위한 적립금이라고 해요 적립보험료에 이자가 붙는다고 하지만 매우 낮기 때문에 적립 보험료가 높은 제품은 좋은 제품이 아니라는 사실~~!!!
따라서 보장성보험을 가입할 때 적립 보험료를 아예 책정하지 않거나 최소화한 상품이 좋다고 해요 또한 만기 환급형보다는 순수 환급형이 더 좋고요 ~
아이, 치아, 연금 보험 등 각종 제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따로 인터넷으로 살펴보려면 눈 아프고 시간이 걸리는 데 이 책 한 권으로 다양한 상품을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