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마크 라이터 지음, 김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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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아니 작심일일 경우가 더 많은 저라서 뭔가 반성의 계기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인 트리거~  행동의 방아쇠를 당겨주는 트리거라는 책은 제목부터 나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았고 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해서 관심이 생겼어요. 많은 자기 개발서 중에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마셜 골드스미스가 저자이기 때문이에요 그는 다양한 회사의 ceo와 coo들에게 강의 및 도움을 준 인물이었어요 책을 들여다보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다양한 외사의 ceo들이 그의 책을 추천해주고 있더라고요 한두 명이 아니라 엄청난 숫자의 인원들이 거기다 한 거대 기업의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 극찬을 하니저도 그의 도움을 받아 좀 달라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진 것 같아요
책에 들어가서 처음 읽은 이야기는  왜 더 많은 걸 원하지 않나요?라는 구절이었어요. 뭔가 갑자기 제 마음에 훅 들어오는 구절이었어요 왜 난 더 많은 걸 원하지 않지?라는 생각을 해보니 정확하게는 많은 걸 원하지 않는 게 아니라 많은 걸 원할 만큼의 실천력이 없더라고요 실천력과 추진력이 모자라 좀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걸 점점 포기하게 되는 현상이 ... ㅠㅜ

​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면서 뭔가 이 책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 나의 추진력이 좀 더 올라가면 뭔가 좀 더 많은 걸 바라는 삶을 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골드스미스 박사의 트리거에 대한 고찰과 함께 그가 가르쳐 준 방법을 실천한다면요~그는 책의 절반 가까이를 트리거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중심으로 하고 있었어요 트리거란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서 나오는 심리적 방아쇠였는데요 내적. 외적 등등 다양한 트러 거가 어떠한 상황에서 나오는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읽으면서 이해 또 이해가 되더라고요 아~ 이런 상황에서 이런 트리거가 발동되는구나 ~나도 이런저런 상황에서 이런저런 트리거가 동되겠구나

좀 더 자세히 읽다 보면 환경이 우리를 지배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해요 처음엔 진짜?라는 반문을 가졌는데 읽다 보니 그렇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내가 각종 환경에서 어떤 태도를 가질지 어떤 말투를 할지 등등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 내가 환경을 지배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의 말에 수긍이 가면서 뭔가 책에 빠져들었어요 그리고 그 트리거들로부터  창조, 제거, 보존, 수용해야 할 것들을 구별해서 실천하는 법과 함께 나를 변하게 할 질문하는 법이 참 유익했어요 뭔가 알고 있었던 것 같았지만 읽어보면 내가 잘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였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자기 개발서를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휙휙 ~ 정독보다는 속독으로 읽게 되는 편인데 이 책은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정독으로 읽게 되더라고요 뭔가 추상적이거나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직접 할 수 있고 당장 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서 좋았어요

물론 지속 가능하냐는 나의 문제이긴 하지만요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실천해 보고 좀 더 발전된 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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