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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가족법인 이렇게 운영하라
신방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가족법인은 제대로 운여하지 않으면 날벼락을 맞는다. 80여권의 세무 관련 서적을 출간한 신방수 세무사는 가족법인 설립과 운영, 세무리스크 대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세무업계에서 가장 많은 책을 쓰고, 독자층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연간 100회 이상 하면서 독자와도 의 소통에도 노력한다. 가족법인 가족 중심으로 의사결정 속도가 빠르다. 세 부담을 줄일수도 있다. 부동산업부터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가족법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가족법인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아 예상하지 않은 문제점이 발생할수있다. 회사 돈을 마음대로 사용하다 세무조사를 받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법률상 개인과 법인을 구분하지 못하고 가족법인을 마치 개인 회사처럼 생각하게되는 원인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신방수 세무사는 가족법인의 장단점, 세금문제, 운영 관련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아무리 조그만 법인이라도 상법이나 세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원칙에 따라 경영해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책에서는 가족법인의 운영에 필요한 세무문제를 모두 다룬다.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로 문제해결을 쉽게 하도록 중점을 둔다.
소규모 설립이 일반적인 가족법인의 이사 수는 과연 몇 명이 좋을지와 관련하여 2인 이하와 3인 이상일때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한다. 상법상 이사회 구성과 운영, 세법상 임원의 상여 결정문제 등을 고려할 때 가족법인은 가급적이면 2인 이하의 이사로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대부분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현행 세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가족법인에 특화하여 설명한다. 가족법인의 자금 운용, 임원의 보수 책정, 배당금 처리, 상속증여 등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세무상 쟁점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책은 가족법인과 관련하여 세제의 모든 궁금증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첫번째, 가족법인이 개인사업자에 비하여 어떤 점이 우월한지를, 두번째, 가족법인 설립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설명한다. 가족법인의 경우 이사 수가 중요한데, 2인 이하로 했을 때의 장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이후에는 가족법인 운영 때 발생할 수 있는 세무회계상의 쟁점을 분석한다. 실무적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는 심층분석으로 요약된 핵심정보로 이해가 쉽다. 법인 운영의 관심사인 임원 보수부터 소소한 비용의 처리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가족법인 설립에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나,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담보하려면 필요한 필독서이다.